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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적십자사와 비씨에스인증원, ‘씀씀이가 바른기업’캠페인 펼쳐

  • 등록 2022.06.28 11:22:1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비씨에스인증원(대표 조경희)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국내외 전기, 전자제품 인증 전문 기업인 비씨에스인증원을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

 

조경희 대표는 “빈곤 속 방치된 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아팠는데, 우리 지역사회에도 생계, 의료비와 같은 문제에 처한 위기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절실한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동행해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경택 시의원, “서울자치경찰,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 적극 나서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통법규 위반 등의 생활범죄 통계와 그 예방 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사업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이 다룬 문제는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명분 쌓기용으로 성급히 시행된 탓에 권한만 있고 독립된 경찰 인력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송 의원은 “자치경찰제를 폐지할 수도, 그렇다고 자치경찰의 실질적 분리․독립하는 법률개정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로 가는 점진적 개선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이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를 ‘무늬만 자치경찰’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한 근거는 세 가지다. 첫째, 국가-자치경찰 이원화는 법률개정이 필요하지만,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조례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둘째,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지역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끌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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