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9.8℃
  • 서울 2.7℃
  • 대전 3.4℃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2℃
  • 광주 8.4℃
  • 흐림부산 11.3℃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종합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레전더리 픽처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파트2’로 아라키스 행성 복귀

  • 등록 2022.07.21 16:14: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Legendary Entertainment)가 비평가들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상 6관왕을 수상하고 박스 오피스 성공을 기록한 영화 '듄(Dune)'의 후속편인 '듄: 파트 2(Dune: Part Two)'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편에서도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듄 파트2', '어라이벌', '블레이드 러너 2049' 감독)가 메가폰을 잡는다.

대형 화면에 펼쳐지는 대서사시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의 베스트셀러 '듄'을 원작으로 한다.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웡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출연), 젠데이아(Zendaya)('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맬컴과 마리', '유포리아' 출연),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미션 임파서블-데스 레코닝' 출연), 오스카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출연), 오스카상 후보 조슈 브롤린(Josh Brolin)('나이브스 아웃', '아미 오브 더 데드' 출연), 스텔란 스카스가드(Stellan Skarsgård)('맘마미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출연),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 러브 앤 썬더' 출연), 오스카상 후보 샬럿 램플링(Charlotte Rampling)('45년', '어쌔신 크리드' 출연), 스티븐 매킨리 헨더슨(Stephen McKinley Henderson)('펜스', '레이디 버드' 출연) 등이 1편에 이어 출연한다. 악역인 페이드 로타(Feyd Rautha) 역에는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엘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출연), 황제 역에는 전설적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alken)이 각각 캐스팅됐다.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블랙 위도우', '작은 아씨들' 출연), 레아 세이두(Léa Seydoux)('007시리즈', '크라임 오브 더 퓨처' 출연), 수일라 야쿠브(Souheila Yacoub)('노 맨스 랜드' 시리즈, '클라이맥스' 출연) 등이 광범위한 앙상블 캐스팅에 방점을 찍는다.

듄: 파트2는 가족을 파괴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펼치며 신화적 여정에 나선 폴 아트레이데스(Paul Atreides)와 그의 동맹인 차니(Chani), 프레멘(Fremen)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생의 사랑과 우주의 운명 사이의 선택에 놓인 아트레이데스는 자신만이 예견할 수 있는 끔찍한 미래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허버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존 스페이츠(Jon Spaihts)와 공동 집필한 듄: 파트2 시나리오에 따라 영화를 디렉팅한다. 제작은 드니 빌뇌브, 메리 패런트(Mary Parent), 케일 보이터(Cale Boyter), 타냐 라포인트(Tanya Lapointe), 패트릭 맥코믹(Patrick McCormick)이 맡았다. 총괄 프로듀서는 조시 그로드(Josh Grode), 허버트 W. 게인스(Herbert W. Gains), 브라이언 허버트(Brian Herbert), 바이런 메리트(Byron Merritt), 킴 허버트(Kim Herbert), 토마스 툴(Thomas Tull), 존 스파이츠(Jon Spaihts), 리처드 P. 루빈스타인(Richard P. Rubinstein), 존 해리슨(John Harrison)이며 케빈 J. 앤더슨(Kevin J. Anderson)이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를 맡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오스카를 수상한 촬영 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Greig Fraser)('라이언', '제로 다크 써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촬영 감독), 오스카상 후보에 3번이나 오른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웨스트(Jacqueline West)('레버넌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퀼스' 의상 제작), 오스카상 후보자이자 메이크업,헤어,보철물 디자이너 도널드 모왓(Donald Mowat)('블레이드 러너 2049') 등과 다시 손을 잡았다. 오스카를 여러 차례 수상한 작곡가 한스 치머(Hans Zimmer)('블레이드 러너 2049', '인셉션', '글래디에이터', '라이언킹' 음악 담당)도 다시 음악을 맡는다.

한편 빌뇌브는 오스카상을 받은 프로덕션 디자이너 패트리스 버메트(Patrice Vermette)('어라이벌', '시카리오', '영 빅토리아' 디자인), 오스카 수상 편집자 조 월커(Joe Walker)('블레이드 러너 2049', '어라이벌', '노예 12년' 편집), 오스카상을 세 번 받은 시각효과 감독 폴 램버트(Paul Lambert)('퍼스트맨', '블레이드 러너 2049' 시각효과), 오스카 수상 경력의 특수효과 감독 거드 네프저(Gerd Nefzer)('블레이드 러너 2049' 특수효과) 등과 다시 작업하고 있다.

듄은 부다페스트, 아부다비, 요르단, 이탈리아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로 2023년 11월 17일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