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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레전더리 픽처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파트2’로 아라키스 행성 복귀

  • 등록 2022.07.21 16:14: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Legendary Entertainment)가 비평가들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상 6관왕을 수상하고 박스 오피스 성공을 기록한 영화 '듄(Dune)'의 후속편인 '듄: 파트 2(Dune: Part Two)'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2편에서도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듄 파트2', '어라이벌', '블레이드 러너 2049' 감독)가 메가폰을 잡는다.

대형 화면에 펼쳐지는 대서사시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의 베스트셀러 '듄'을 원작으로 한다.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웡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출연), 젠데이아(Zendaya)('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맬컴과 마리', '유포리아' 출연),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미션 임파서블-데스 레코닝' 출연), 오스카 수상자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출연), 오스카상 후보 조슈 브롤린(Josh Brolin)('나이브스 아웃', '아미 오브 더 데드' 출연), 스텔란 스카스가드(Stellan Skarsgård)('맘마미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출연), 데이브 바티스타(Dave Bautista)('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 러브 앤 썬더' 출연), 오스카상 후보 샬럿 램플링(Charlotte Rampling)('45년', '어쌔신 크리드' 출연), 스티븐 매킨리 헨더슨(Stephen McKinley Henderson)('펜스', '레이디 버드' 출연) 등이 1편에 이어 출연한다. 악역인 페이드 로타(Feyd Rautha) 역에는 오스틴 버틀러(Austin Butler)('엘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출연), 황제 역에는 전설적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월켄(Christopher Walken)이 각각 캐스팅됐다.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블랙 위도우', '작은 아씨들' 출연), 레아 세이두(Léa Seydoux)('007시리즈', '크라임 오브 더 퓨처' 출연), 수일라 야쿠브(Souheila Yacoub)('노 맨스 랜드' 시리즈, '클라이맥스' 출연) 등이 광범위한 앙상블 캐스팅에 방점을 찍는다.

듄: 파트2는 가족을 파괴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펼치며 신화적 여정에 나선 폴 아트레이데스(Paul Atreides)와 그의 동맹인 차니(Chani), 프레멘(Fremen)의 이야기를 다룬다. 일생의 사랑과 우주의 운명 사이의 선택에 놓인 아트레이데스는 자신만이 예견할 수 있는 끔찍한 미래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허버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존 스페이츠(Jon Spaihts)와 공동 집필한 듄: 파트2 시나리오에 따라 영화를 디렉팅한다. 제작은 드니 빌뇌브, 메리 패런트(Mary Parent), 케일 보이터(Cale Boyter), 타냐 라포인트(Tanya Lapointe), 패트릭 맥코믹(Patrick McCormick)이 맡았다. 총괄 프로듀서는 조시 그로드(Josh Grode), 허버트 W. 게인스(Herbert W. Gains), 브라이언 허버트(Brian Herbert), 바이런 메리트(Byron Merritt), 킴 허버트(Kim Herbert), 토마스 툴(Thomas Tull), 존 스파이츠(Jon Spaihts), 리처드 P. 루빈스타인(Richard P. Rubinstein), 존 해리슨(John Harrison)이며 케빈 J. 앤더슨(Kevin J. Anderson)이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를 맡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오스카를 수상한 촬영 감독 그레이그 프레이저(Greig Fraser)('라이언', '제로 다크 써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촬영 감독), 오스카상 후보에 3번이나 오른 의상 디자이너 재클린 웨스트(Jacqueline West)('레버넌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퀼스' 의상 제작), 오스카상 후보자이자 메이크업,헤어,보철물 디자이너 도널드 모왓(Donald Mowat)('블레이드 러너 2049') 등과 다시 손을 잡았다. 오스카를 여러 차례 수상한 작곡가 한스 치머(Hans Zimmer)('블레이드 러너 2049', '인셉션', '글래디에이터', '라이언킹' 음악 담당)도 다시 음악을 맡는다.

한편 빌뇌브는 오스카상을 받은 프로덕션 디자이너 패트리스 버메트(Patrice Vermette)('어라이벌', '시카리오', '영 빅토리아' 디자인), 오스카 수상 편집자 조 월커(Joe Walker)('블레이드 러너 2049', '어라이벌', '노예 12년' 편집), 오스카상을 세 번 받은 시각효과 감독 폴 램버트(Paul Lambert)('퍼스트맨', '블레이드 러너 2049' 시각효과), 오스카 수상 경력의 특수효과 감독 거드 네프저(Gerd Nefzer)('블레이드 러너 2049' 특수효과) 등과 다시 작업하고 있다.

듄은 부다페스트, 아부다비, 요르단, 이탈리아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로 2023년 11월 17일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與 영남권 현역 3명 무더기 경선탈락…5선 김영선은 컷오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3명이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들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자 대결로 다시 경선을 치른 끝에 지역구 현역 초선 의원(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꺾었다. 김영선 의원은 애초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해갑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날 발표된 두 지역구의 경선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컷오프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의창은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과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양자 대결로 경선을 치른다. 김해갑은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3자 경선이다. 경기 고양정은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 취소가 확정됐다. 이 지역은 3선 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의원이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다.

이준석, 경기 화성을 출마…"보수 무덤이지만 할 일 많은 곳"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일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화성이 보수에게 어려운 험지이고, 보수의 무덤 같은 곳이지만 적어도 가장 젊은 도시"라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가장 많이 생겨날 곳이고 산업이 발달할 곳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내가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을 선택했다. 경기 화성은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 대해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많은 편에 속하고 당이 내세우는 젊음, 첨단, 과학이라는 키워드에도 어울리는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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