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영등포구 일대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8일 서울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소집을 발령해 근무에 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대림동 주택 침수 등 3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원 35명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돼 배수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태 서장은 “이번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영등포구 일대에 주택 침수 등 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우 피해 방지를 위한 대비와 구민 안전 확보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