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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수해 쓰레기 신속 처리로 시민불편 최소화”

  • 등록 2022.08.11 11:18: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1일,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등 수해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115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 서초, 동작, 관악 등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으며, 특히 주택, 상가 등 저지대 건물의 침수로 인해 수해쓰레기가 대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침수피해가 큰 서초, 동작, 관악, 영등포 등 4개구 발생 수해쓰레기 발생량은 약 8,200톤으로 예상되며, 수해복구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해쓰레기는 무더운 날씨에서 장기간 적치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커서 하루빨리 처리해야 하나, 침수피해 지역 자치구는 현재 쓰레기 처리능력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의 수해폐기물 처리 심각성을 인식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력해 11일부터 수해쓰레기를 수도권매립지에서 긴급하게 처리한다. 침수피해가 큰 관악, 동작, 서초, 영등포구 등 4개 자치구에 대해선 자치구별 500톤 미만의 수해 쓰레기는 즉시 반입하고, 500톤 이상은 수도권매립지 운영위원회 주민대표협의회의 현지실사 후 반입된다.

 

 

또한 서울시는 청소 장비·인력에 여유가 있는 자치구를 파악해 침수피해가 큰 자치구(동작, 관악, 서초 등)에 장비와 인력을 매칭해 지원하며, 수해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재난관리기금을 자치구에 긴급지원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침수피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침수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2024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전태영 새마을협의회장, 구춘회 새마을지회장,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전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는 1984년부터 감염병 예방과 미세먼지 줄이기 등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새마을 방역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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