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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연극으로 만나는 학습도움 ‘배움심쿵’ 운영

  • 등록 2022.11.09 16:25:4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 남부학습도움센터에서는 2022년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으로 만나는 학습도움 배움심쿵’을 운영한다.

 

‘연극으로 만나는 학습도움 배움심쿵’은 연극을 통해 학습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마음의 치유를 돕는 남부학습도움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심리극이다.

 

찾아가는 연극 제1화 학습효능감 편은 학습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진 학생의 심리‧정서 상태를 되돌아보게 해 △학습상황 객관화를 통한 메타인지 향상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에 대한 공감 △학생들의 학습효능감 신장을 위해 외부 공연보다 학생들의 공간인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연극에 참여하는 공연단체는 병원, 학교, 대안교실 등에서 연극치료에 참여했던 단체로 프로그램은 ‘공연 전 몸과 마음 주인되기 – 연극 감상 – 공연 후 독후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연극 극단 소속 또는 연극치료 관련 전공 배우가 직접 찾아가 전문성을 발휘하여 재미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습효능감이 내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극으로 만나는 학습도움 배움심쿵’ 운영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학습효능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제1화 학습효능감 편의 성과를 분석해, 다양한 부진 요인(난독 및 난산, 경계선지능, 다문화 등)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공연으로 확대해 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보장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11월 1일 진접차량기지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허훈 시의원, 시 차원의 아동 유괴 예방·방지 교육 시행 근거 마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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