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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인생공방' 과정 성료

  • 등록 2022.12.05 17:41:34

 

[영등포신문= 관리자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2022년 노인복지기금 ‘영등포구에 스며드는 ‘인생공방(人生工房)’ 당신의 이야기를 보여주세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생공방(人生工房)’ 참여자 113명은 사람의 삶(나의 삶, 타인의 삶)을 함께 이야기하고 참여자간 삶에 대해 위로하는 ▲‘내가 가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인생자작곡 만들기 ▲현재는 아름다워(‘인생런웨이’ 모델수업, ‘내 마음의 날씨’ 배우수업) ▲‘문학사와 함께 나의 인생 글쓰기’ 감성치유 라이팅북 ▲‘부모님의 목소리로 부모님과 나의 인생을 기록하는’ 목소리 사진관, 인생(人生)과정과 목공예, 도예 등 체험활동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는 ▲원데이클래스(나의 삶을 닮은 체험클래스) 공방(工房)과정으로 나눠 운영했다.

 

자기이해·탐색·발견으로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나의 근원과 삶의 추억을 문학, 글쓰기, 음악 등의 예술 활동으로 표현하면서 삶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앞만 보고 달려온 나를 돌아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어느 정도 겪어본 중년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느낌이다.”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부모님과 같이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잘 살아왔어! 지금도 괜찮아, 잘 하고 있어” 등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6개월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인생공방(人生工房)’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삶의 의미를 나누고 서로 격려와 위로를 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삶의 전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인생공방(人生工房)’ 외에도 신중년 세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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