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는 12일, ‘2023년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대회장 오세훈)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대해 인터넷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meister.hrdkorea.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차기년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참가 가능(만 22세 이하)을 초과하는 자를 제외하고, 현재 서울시 소재 단체 소속이거나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참조)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 송웅범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숙련기술인의 축제 행사인 기능경기대회를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