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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부, 공공기관 100곳 대상 안전관리 심사 착수

  • 등록 2023.01.19 11:36: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 전체 회의를 열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포함해 공공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안전관리등급 심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도입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건설 현장, 작업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려는 제도로, 심사 결과에 따라 1∼5등급의 안전관리등급이 각 기관에 부여된다.

 

이번 안전관리 심사 대상은 코레일·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 31곳, 국가철도공단·국민연금공단 등 준정부기관 27곳, 새만금개발공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타공공기관 42곳이다.

 

정부는 심사단 등의 평가를 거친 뒤 오는 4월 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의결을 통해 최종 등급을 확정·공개하며,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는 각 기관의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심사단 민간위원 대표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최 차관은 "안전관리등급제로 공공기관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관심을 제고했고 사고사망자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이태원 참사와 영등포역 탈선 사고 등으로 국민 관심이 높아진 만큼 등급을 부여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중대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 문화가 현장에 착근할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마사회 영등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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