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한통여협, 3·1절 맞아 독립선언서 배포 및 가두행진

‘독립운동정신으로 평화통일 구현’ 각오 다져

  • 등록 2023.03.01 19:49: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3월 1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서울 탑골공원과 종로구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기미독립선언서 배포 및 가두행진’ 등을 실시했다.

 

한통여협이 매년 3월 1일 이곳에서 실시해온 이 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통일운동으로 승화시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이루는 데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통여협 임원과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독립운동에서 통일로!’, ‘통일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라는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운동정신으로 평화통일을 구현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탑골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한글판 ‘기미독립선언서’와 마스크를 나눠주며 통일행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삼일문에서 종각역까지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통일공감대 확산 및 애국심 고취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실천토록 하기 위해 개최돼, 경직된 남북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의 무력도발이 잇따라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안준희 총재는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후대에게 가장 값진 선물이 될 평화통일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정신으로 평화통일을 구현하는데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간사), 제9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PCC-772 천안함 인양 선체 앞에서 엄수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업무 수행 중 정전협정을 일방 파기한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발발한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바다의 별’로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했다. 박현우 의원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정전협정을 파기한 군사분계선 이북의 전범(戰犯)들에 맞서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바다의 별’이 된 영웅들을 추념했다. 천안함 피격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좌초설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행위는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미치는 2차 가해가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라며 “국가를 위해 전투 중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