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는 지난 10일 '사랑의 쌀'을 장훈고와 도림동주민센터,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 등에 기부했다.
체육회는 이날 합숙소에서 생활하는 축구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훈고에 100kg,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위해 도림동 주민자치센터에 300kg, 노숙인과 고령층에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스의집에 200kg의 쌀을 각각 기부했다.
오성식 회장은 “쌀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지난 3일 열린 민선 2기(제4대) 오성식 회장의 취임식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