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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 등록 2023.08.23 13:51: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최호권 구청장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찬수 경찰서장, 최종열 세무서장, 김용태 소방서장, 이정호 재향군인회장, 전종상 대대장, 김주현 사무국장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안보교육 영상 시청, 을지·태극 연습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정례회의 후 지하3층 을지연습 상황실로 이동해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청취한 후 관계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전쟁 이후에도 북한은 계속해서 남한에 대한 여러 가지 위협적인 발언과 행동을 하고 있다. 6년 만에 재개된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가운데 정례회의에 참석해 우리 지역 구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기 부의장도 “갈수록 지역 사회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호권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우리가 살고 있는 영등포를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아울러 당연직 위원인 유관기관장들도 “이번 을지연습이 잘 이뤄지고 구민의 건강과 재산,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합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서 국가안보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다.

 

올해에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 ‘UFS’, 을지프리덤실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한다.

 

아울러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 도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도입, 대상지 선정부터 정비구역 고시까지 당초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7개월로 단축했으나 목표치인 2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해 구역 지정 지연을 없애기로 했다. 처리기한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 완료 후 2개월 내로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상정을 요청해야 하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후 3개월 내로는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정비계획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정 가결 의견을 보완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을 앞둔 압구정 2∼5구역과 대치 미도아파트 등지에도 순차적으로 처리기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처리 기한 내에 다음 사업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면 기존 신속통합기획 절차는 취소되고 일반 재건축 사업단지로 전환된다. 이 경우 재건축 사업을 하려면 새롭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한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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