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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억 3천만 명이 본 대작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 첫 주간 공연 성료

  • 등록 2023.12.08 13:24:3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첫 주간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11월 19일 부산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 막을 올린 가운데 첫 주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화려한 서울 귀환을 알렸다. 부산에서의 감동과 흥행을 서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루는 작품으로,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이다. 

 

월드와이드 마스터피스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우는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5년 재연됐고, 초연과 재연에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인터파크 골든 티켓 대상' 최고 흥행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 신드롬을 입증했다.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로 자리 잡은 것이다. 

 

 

초연 10년 만, 재연 8년 만인 2023년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이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흥행은 계속됐다. 배우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 역대급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여전한 작품성과 가슴을 뛰게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을 자랑했다. 이에 부산 공연에서 희망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세 번째 시즌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국 오리지널 제작진이 인정한 가장 완벽한 배우 캐스팅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으로만 선발된 최고의 배우들인 만큼 이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무대가 매 회차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최고의 실력과 노하우를 지닌 스태프들이 협업해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역사를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증명하며 '레미제라블' 파워를 입증했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의 메시지와 아름다운 음악, 완벽한 무대 및 퍼포먼스의 완성도도 여전하다.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대를 뛰어넘은 강렬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또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의 가슴 뛰는 음악은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하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대표 넘버들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에 11월 30일 서울 공연 후에도 극찬 세례는 계속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단독 판매하고 있는 인터파크에서는 9.4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고, 관람 후기에서도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 공연예술통합전산망 KOPIS에 따르면 11월 28~12월 4일 기준 뮤지컬 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관객들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걸작!', '소름과 감동의 연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작품",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궁극을 보여준 작품', '세계 4대 뮤지컬인 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무대' 등의 평을 남겼다. 

 

전 세계에 증명된 흥행 대작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 오프닝 위크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후 흥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말과 새해를 맞아 폭발적인 흥행 대기록이 예상되고 있는 것.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감동과 전율이 서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24년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축구 전문선수반,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출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8.5~8.20)에 출전했다. ‘화랑대기’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 765개팀, 1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01회 경기를 치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화랑대기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국가대표 스타 선수들도 어린 시절 이 대회를 통해 성장하며 꿈을 키운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로 평가를 받는다. 전국에서 모인 팀들이 여름방학 동안 경주에 머물며 치르는 장기간의 대회 특성상,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화랑대기는 매년 수십만 명의 선수·학부모·관계자가 경주를 찾으면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스포츠·관광 융합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U-12 선수단을 출전시켜 전국 강호들과 맞붙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술 이해와 체력, 팀워크를 강화해 왔으며,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의 기량을 선보이며 영등포를 알리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나형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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