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지난 12월 6일 저녁, 농구 대관 회원 이용객이 운동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김한결 직원이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한결 직원은 응급조치를 하며 주변 이용객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안내하고, AED 사용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119구급대원이 오기 직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한결 직원의 차분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덕에 구급대원 도착 직전 이용객의 의식이 돌아왔다.
김한결 직원은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보유자이자 평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며, 긴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오인영 이사장은“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한결 직원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공단 직원들이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로 회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