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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짜 코인 사기 주의하세요"...유명 코인 저가매수 기회?

  • 등록 2024.01.14 12:16:0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A씨는 SNS를 통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B코인을 현재 시세의 30% 수준의 가격으로 팔겠다는 한 업체의 권유를 받았다.

 

이 업체는 B코인이 국내 다른 대형 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인데, 불가피한 사유로 추가 물량에 대해 일정 기간 보유하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지급보증서(확약서)를 발행한 것처럼 위조한 문서를 보여주면서 안심시키기도 했다. B코인은 입출금 전송 시 해당 코인의 메인넷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송해야 하지만, 업체는 이와 무관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A씨에게 B코인을 받을 수 있는 개인지갑을 만들도록 했다.

 

이를 믿은 A씨가 업체에서 요구하는 계좌로 투자금을 이체하고 B라는 이름의 코인을 전송받았지만, 이는 이름만 같은 '가짜' 코인이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가상자산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이미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코인과 이름만 같고 네트워크 방식이 다른 '가짜' 코인을 판매하고 강제로 회수해 소각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지갑으로 전송받은 코인이 발행자에 의해 강제로 회수되면 추적조차 어려울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지갑에 코인이 전송됐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금감원은 이어 "장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거나 지급보증서를 제시하는 투자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의도적으로 위조해 만든 보증서 등을 제시하며 투자자를 안심시키는 행위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사장 홍우선)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3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 영등포구청 강현숙 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지원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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