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 장재경 역 첫 포스 공개

  • 등록 2024.04.24 10:31: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포스를 공개, '피고인'을 함께한 SBS와 찰떡궁합, 인생작을 예고했다. 

 

오는 5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며 각고의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지성이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처음 등장한 장면을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장재경(지성)이 탁월한 범인 검거 실력을 대대적으로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한 상황. 장재경은 경찰 정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는 임명장을 수여받는다. 장재경은 결연한 눈빛과 강직한 표정으로 청장이 호령하는 임명 소식에 귀 기울인 후, 뒤돌아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는 선배와 후배들에게 거수경례로 감사함을 표한다. 

 

 

특히 장재경은 축하를 전하는 선배와 후배들을 향해 뿌듯한 미소를 건네며 최고의 날을 맞은 기쁨을 내비치는 것. 장재경은 경찰에게 인맥이나 빽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커넥션을 철저하게 거부해온 터라 '경감 특진 임명식'이 자신이 지켜온 좌우명의 승리라고 생각, 짜릿함을 만끽한다. 과연 지독한 원칙주의자 장재경은 어쩌다 '악의 커넥션'인 마약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지성은 '마약에 강제 중독된 마약반 형사'라는 쉽지 않은 인물인 장재경 역을 선택한 이유로 탄탄한 대본을 꼽았다. 지성은 '이제껏 드라마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이자 현실에서 꼭 해결해나가야 할 마약 문제에 대한 무거운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라는 극찬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점찍어 기대감을 폭주시켰다. 

 

더욱이 지성은 '대본에 적힌 장재경의 심적, 외적 변화를 자극적으로만 보이지 않게끔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숨 막히는 사건 안으로 파묻히게 될 장재경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장재경이 취할 다양한 행동들에 대한 근원적 원인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면서 시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한 컷 한 컷 정성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는 시청 팁과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지성은 두 수를 먼저 내다보고 연기하는 섬세함의 표본'이라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심혈을 기울인 지성의 열연을 '커넥션'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5월 2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