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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훈부, 프랑스인 독립유공자 故 루이 마랭 건국훈장 전수

  • 등록 2024.05.08 10:00: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제강점기 우리를 도운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고(故) 루이 마랭의 건국훈장이 전수됐다.

 

국가보훈부는 프랑스를 방문 중인 강정애 장관이 7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고인에게 2015년 추서된 건국훈장 애국장의 전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훈장은 고인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그가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의 루이 도미니시 회장에게 전해졌다. 훈장은 그의 공훈을 프랑스에 널리 알리고 유족을 찾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전시용으로 제작됐다.

 

강 장관은 또 이 자리에서 고인의 고향인 포(Faulx)시의 부시장에게 고인이 선정된 '2024년 6월의 독립운동가' 패를 전달했다.

 

 

 

마랭은 1871년 태어나 1960년 5월 23일 별세했다. 1905년부터 1952년까지 장관직을 5회 지내고 하원의원에 12차례 선출된 프랑스의 정치가였다.

 

파리강화회의에서 임시정부의 외교활동을 하던 한국통신국이 1919년 8월 마련한 연회에 참석한 이후 줄곧 한국 독립을 지원했다고 한다.

 

1921년 6월 한민족 독립 지원을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지식인들로 구성된 '한국친우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다.

 

일본과 독일의 침략 및 식민 지배를 규탄하는 의회 보고서를 11차례 작성했고, 1919년 4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주파리위원부를 설치하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프랑스에서 임시정부 특파원으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 서영해는 마랭에 대해 “한국이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처해 있을 때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한국을 도와주고 옹호한, 프랑스의 고귀한 양심을 대표하는 분”이라고 평한 바 있다.

 

 

강정애 장관은 “정부는 마랭이 대한민국과 프랑스를 잇는 우호의 상징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과거 임시정부 파리위원부가 있던 건물을 방문하고 프랑스 보훈 기관 ‘참전용사 및 전쟁피해자 사무처’를 찾아 프랑스의 보훈 정책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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