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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남부교육지원청,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대상 지도·점검 확대 실시

  • 등록 2024.05.30 15:51: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불법 사교육 근절 및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2024년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대상 지도·점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5.8% 증가하고 관내 불법 사교육 처분건수가 58건에서 142건으로 증가하는 등 불법 사교육 확산을 우려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도·점검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로 학원법 미숙지로 위반 사항이 발생하고 사후 점검·처분으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므로 취약 분야의 맞춤형 점검 체계를 개선하고, 학원 담당자 점검 역량 강화 및 학원장과의 협력 확대로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3년간 129건의 지도·점검 사례를 분석 후 13개 취약 분야에 대한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학원 지도 업무 담당자의 자체 역량 강화 및 지도·점검 시 일관된 기준으로 활용하고, 11개 교육지원청에 자료를 공유하여 다양한 지도 사례에 대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5일 ‘학원 등 컨설팅데이’를 지정하여 취약 분야 중심의 학원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함으로써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운영중이다.

 

 

아울러 취약학원을 중심으로 관(官) 주도에서 자율점검으로, 처벌 위주에서 사전 예방으로 학원 점검 규모를 확대하여 1,700여개의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통한 정기점검·특별점검·심야점검·민원점검·안전시설점검 등을 실시하고, 신규설립 학원(교습소)에 대해서는 학원자율정화위원회와 협업하여 설립과 동시에 사전 운영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개인과외교습자 지도·점검 5개년 계획에 따라 전체 개인과외교습자의 20%인 430명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지도·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문수 교육장은 “학원의 건전 운영을 위해 취약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적발 위주가 아닌 예방 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정착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우리동네키움센터 교사·아동,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에서 운영하는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9호점에서 교사 및 센터장, 아동은 서울시 제2호(동작)거점형키움센터에서 주최한 5주년 성과보고회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안주현 교사는 활동 후기 분야에서 “긍정의 에너지 9호점 아동들”이란 주제로 9호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평소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참여했던 다양한 미술, 과학, 천문대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해 나가며 현장에서 느낀 아동들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에세이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호점 김명신 센터장과 9호점의 이신자 센터장은 2025년도에 거점형 키움센터와 함께한 일시돌봄 프로그램과 ‘영키영차 연합 체육대회’에 대한 감회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이장미·김보윤 어린이는 거점형키움센터에 활동에 참여해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한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서울시 거점형키움센터와 2022년부터 함께 업무를 협력해 나가며 영등포구 아동들

당산2동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 개최…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443명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90.5%에 이르렀으며 250명 찬성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규단지명은 ‘파로 써밋 49’이며, 지하3층 지상49층 7개동 703가구로 3.3㎡당 938만 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승호 조합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조합집행부는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걱정과 우려를 받아 안고 우리 조합의 이익을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치열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다수의 지지 의견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반대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들 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우리에게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도 모두 모아서 우리의 협상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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