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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우리가 만드는 E세상’ 운영

  • 등록 2024.06.11 16:53:1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까지 영등포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해 P3BL학습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에세이로 담아내 E-BOOK으로 제작·배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장관직무대행 신영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잘파세대가 바라본 E세상 : 급변하는 디지털사회 알아보기 ▲우리가 만들어가는 E세상 : 디지털 사회문제 파악하고 에세이 작성하기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E세상 : AI그림그리기를 활용해 에세이 제작하기 등이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리가 바라는 E세상’ E-BOOK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 도서 사이트 등에 배포해 디지털사회에서의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도 진행해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아가는 주체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와 행복한 동행 시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들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평균 지능 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자로서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교육 지원 등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먼저 구는 2023년 7월 지역사회에 느린학습자에 대한 개념을 알리고, 정확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느린학습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선별 검사 결과 의심 대상자의 경우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능검사 등 2차 추가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느린학습자의 사회성 및 문

영등포구,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태풍,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시 간판 추락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를 추진, 최근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 사고 등을 예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정비 대상인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은 업소의 폐업‧이전으로 미처 철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추락 우려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이다. 더욱이 간판 퇴색이나 부식 등의 문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의 구역별 순찰을 통해 ▲주인없는 간판 ▲위험간판 ▲노후간판 등을 조사했다. 이후 현장 확인을 거쳐 폭풍, 강풍 등 재난에 취약한 위험간판을 대상으로 건물주나 관리인의 동의 절차를 거쳐 철거 대상을 확정하고, 최근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렇게 철거된 간판은 위험간판 10개, 주인없는 간판 27개로 총 37개이다. 주로 도로, 인도 등에 세워놓은 지주간판과 도로변 돌출간판이다. 특히 이번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에는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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