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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부, 2년간 매입임대주택 12만 가구 공급

  • 등록 2024.06.17 13:47:5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매입임대주택 12만 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의결된 ‘하반기 매입임대주택 신속 공급계획’을 통해 매입임대주택의 70%를 수도권에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총 12만 가구 중 7만5천 가구는 신축 주택을 사들여 무주택 저소득층·청년에게 시세의 30∼50%에 임대하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 오피스텔을 매입한 후 무주택 중산층 가구에 시세의 90% 수준으로 전세를 놓는 '신축 든든전세주택'은 1만5천 가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존에 지어진 비아파트 1만가구를 사들여 시세의 90% 가격으로 최대 8년간 공급한다. 이 역시 '신축 든든전세주택'에 해당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을 때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한다. 이 과정에서 HUG가 경매 낙찰받은 주택을 전세로 공급하게 된다.

 

준공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50%로 공급하는 '기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2만 가구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신축 매임임대주택 공급 목표 물량인 4만 가구를 달성하기 위해 이 중 대부분(3만3천가구)을 차지하는 LH 물량의 월별 이행계획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업무 기간을 줄이고, 매입 심의 횟수를 늘려 매입 약정 체결 기간을 7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신속한 주택 매입을 위해 LH 수도권 매입 총괄관리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 40명을 충원한다.

 

 

건설 원가 상승을 고려해 정부가 지원하는 매입 단가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지금은 정부가 재정으로 LH와 지방공사 등에 실제 매입가의 66% 가량을 지원하는데, 이 비율을 높인다는 뜻이다.

영등포구, 마약류 취급업소 집중 점검 및 예방 홍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약류 취급업소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월까지 병·의원, 약국, 의약품도매상, 동물병원 등 마약류 취급업소 1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 내 마약류 취급업소는 총 1,187개소로, 구는 매년 기획·합동점검을 통해 마약류가 적정하게 취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실제 투약·조제 등 취급내역이 있는 546개소 중 약 20%를 선정해 현장점검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 및 재고량 일치 여부 ▲저장 기준 준수 여부 ▲잔여 마약류의 적정 폐기 여부 ▲기타 마약류 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신규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안내와 교육 책자 배부를 통해 마약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관내 유흥시설에 대한 합동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유흥시설 준수사항과 함께 지난해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른 마약류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마

영등포구,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가을밤 문화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정원토크콘서트 & 그린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을 문화축제다. 행사가 열리는 문래동 꽃밭정원은 한때 방림방적 공장이 있던 곳으로, 23년간 구청 자재창고로 사용되다 지난해 5월 아름다운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도심 속 휴식 명소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정원체험이 운영된다. 18일에는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의 이병철 대표,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김예솔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정원 토크콘서트’가 열려 정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9일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골든벨’이 진행돼 세대가 함께 어울려 정원과 자연에 관한 문제를 풀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밤 8시부터는 정원이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18일에는 ‘미나리’, 19일에는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영화 관람과 정원 골든벨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부는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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