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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서울교대도 3등급 교대 12개 대학 중 10개 모두 합격 점수 하락

  • 등록 2024.06.19 10:47: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4학년도 대학 정시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와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교대인 서울 대 합격선도 수능 평균 3등급대로 떨어졌다. 교권 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한 교사 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정시에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일반전형 기준, 지역인재 등 특별전형 제외) 대학 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합격점수를 공개한 대학 12개의 최종 등록자의 국어·수학·탐구영역(국수탐) 평균 백분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

 

12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5개 대학은 최종 등록 학생의 수능 평균이 4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는 교대와 초등교육과 중 합격선 평균 4등급대는 아무 곳도 없었다. 국수탐 평균 4등급 이하인 곳(백분위 평균 점수 77점 미만)은 진주교대(75.20점), 제주대 초등교육(73.83점), 공주교대(71.42점), 청주교대(70.83점), 대구교대(67.75점) 등 5곳이었다.

 

서울교대의 국수탐 평균 점수도 87.67점으로, 수능 평균 3등급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서울교대 국수탐 평균은 90.67점으로, 수능 2등급이었다. 서울교대는 교대 중 최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데, 2등급 합격선이 무너진 것이다.

 

합격 점수가 전년에 비해 오른 곳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90.50점, 2.83점 상승), 춘천교대(80.33점, 0.16점 상승) 등 2곳 밖에 없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 학생의 교대 비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교대 합격선이 4등급대가 거의 절반인 수준으로, 상위권 학생의 교대 선호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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