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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교육 나아갈 길 찾는다…이달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

  • 등록 2024.06.30 09:04:3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7월 한 달간 4번에 걸쳐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정책의 공과(功過)를 살피고 더 나은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1일 열릴 '교실의 변화: 교실혁명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에서 서울의 교육정책을 평가하고, 유·초·중·고교 교사들이 그간의 정책에 대해 분석한다.

9일 열리는 학생 포럼 '학생의 변화: 교복입은 시민 성장'에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가 지난 10년간의 민주시민교육 확장 흐름을 되짚어본다. 학생자치,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주제로 현장 토론도 이어진다.

 

17일 진행되는 '학교의 변화: 정의로운 차등' 포럼에서는 백병부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사가 그간의 사회 변화와 교육 불평등의 양상, 서울 교육정책의 대응을 분석하고 '정의로운 차등' 정책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26일 열리는 '미래교육 포럼'에서는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연속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정후, 팀 4연패 탈출 앞장… 안방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서울시, 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경관등 설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터널, 지하차도 화재 시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불길‧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이 개발됐다. 초록색과 노란색을 혼합해 시인성과 접근성을 높였고, 터널 피난연결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설치해 유사시 대피를 돕는다. 공사 현장과 보행로 구분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PE) 방호벽도 기존 흰색과 빨간색 일자형 나열 방식을 흰색과 지시의 서울시는 안전한 터널과 지하차도를 운영을 위한 ‘표준형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안전빛색의 ‘터널안전경관등’은 우선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3곳에 시범 적용하고 효과성 검토 후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색맹·색약과 같은 색각이상자도 구별이 가능한 서울형 산업현장 안전디자인을 개발했다. 기존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안전색 중에는 색약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빨강(금지), 초록(안내) 등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색각이상자도 구별하기 쉬운 안전색을 선정하고 안전색을 이용한 픽토그램(그림문자)과 안전표지 등을 개발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터널용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또한 그 후속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표준형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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