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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 등록 2025.09.05 17:26: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문화도시가 갖는 의미를 더욱 크게 드러내는 일”이라며 “문화도시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문화도시 포럼’, ‘도시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문화도시 정책을 전시체험으로 알아보는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이 더현대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운영된다.

 

문화도시 홍보관은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문화자산과 특화사업을 전시한 공간으로, 개막식 전날인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시범 운영일에도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각 문화도시 홍보관을 방문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도시 정책이 단순한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실현되고 있음을 체감했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영등포에서 전국 문화도시와 함께 협력과 성장을 이어가는 계기가 마련돼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문화도시 정책과 함께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된 이번 박람회는 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부대프로그램은 체험비가 있으며, 포럼과 부대행사 등은 사전 모집해 운영된다.

 

 

한편,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어르신 위한 사업' 마무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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