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6일 오후 2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4년 영등포 희망수라간 후원금 전달식 및 복지소외계층 여름나기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2024년 영등포 희망수라간 사업을 운영하며 복지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혹서기를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강재준 롯데홈쇼핑 본부장, 후원 대상 어르신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롯데홈쇼핑은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에 2024년 희망수라간 사업비 8,000만 원과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큘레이터 및 휴대용 선풍기 225대를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밀어주신 롯데홈쇼핑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영준 회장도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이 잘 전달되고, 희망수라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재준 본부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