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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 기부

  • 등록 2024.08.07 09:29:4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대표 김정희) 회원들이 성금 전달을 위해 지난 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포에버웅 스터디’ 팬클럽 회원들이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〇 성금 전달을 통해 ‘포에버웅 스터디’는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있는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서울74호로 가입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임영웅 팬들은 지속적으로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에버웅 스터디’ 성금 전액은 호우 피해를 심하게 입은 서울특별시정신재활시설협회 및 유관 시설들에게 전달된다.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엘리베이터, 지하 프로그램실, 에어컨 보수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되며, 도배 장판, 벽지 교체 및 벽면 페인트 보수 공사, 그리고 옥상 방수 공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대표는 “임영웅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으로써 임영웅님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임영웅님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포에버웅 스터디’에서 나눔 실천을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아와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날”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행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니 임영웅님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으로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1,000만 원 이상), 실버(3,000만 원 이상), 골드(5,000만 원 이상)로 나뉘며, 가입 관련 문의는 나눔리더스클럽 담당자(02-6053-0167)로 연락하면 된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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