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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의원,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대 이송거리, 이송시간 크게 증가”

  • 등록 2024.09.14 08:50: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이송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서울은 작년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고 대전은 170명에서 449명으로 30km초과해 이동한 비율이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장-병원간 이송시간 또한 30분 이내 이송인원은 전년대비 줄어었으나, 60분을 초과해 이송한 인원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1시간 이상 소요된 이송인원이 대전지역은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164명에서 올해 동기간 467명으로 그 비율이 작년대비 3.3배 늘었고, 대구는 작년 74명에서 올해 181명으로 2.6배 이상, 서울은 636명에서 1,166명으로 1시간 초과비율은 2.2배이상 증가했다.

 

채현일 의원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의료대란이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이송현황을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수치로 확인되었다”며 “최근 심각한 의료대란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국민의 불안이 높아지는 심각한 재난상황에 대해 정부는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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