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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수립

  • 등록 2024.11.21 13:08:5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부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40만 명을 직접 점검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책에는 단전·단수, 건강보험료·통신비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47종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약 40만명의 복지위기 가구를 직접 점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취약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강화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노인과 영유아 등 추위 민감 계층에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금액을 전년보다 1만 원 인상해 연간 31만4천 원 지급한다. 사용기간도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로 1개월 연장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5개월간 전국 경로당 6만9천 곳에 난방비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7천 곳에도 규모에 따라 월 30∼1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으로 취약 노인 55만 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 등 26만6천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치한다.

 

겨울철 소득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7만개, 장애인 일자리 2천개를 확대하고 올해 중 조기 선발한다.

 

 

재해 등으로 인한 주거위기가구에 최대 6개월간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소액 생계비 대출, 햇살론유스 등 정책금융상품의 문턱을 낮춰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주민센터나 복지상담센터(129), 복지위기 알림 앱 등으로 적극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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