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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문래도서관,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 도서관’ 선정… 표창 수상

  • 등록 2024.12.23 09:18: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문래도서관이 2024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서울 도서관 및 구립 공공도서관 총 164개관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경영계획 등 8개 영역과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전년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래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예산 증가율 ▲장서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사서 증가율 ▲공간 및 시설 혁신 ▲전년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운영계획 수립 및 이행 등 총 9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4개 지표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서울시를 대표하는 우수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2022년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문래도서관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래도서관은 지역의 작가와 예술가,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연결하는 ‘문래 디딤돌’ 특화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 및 기관 등과 협력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며, 구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수상한 도서관’ ▲과학 독서프로그램 ‘Make It Science’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문래도서관이 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와 정보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지역문제 해결 위해 7개 자치구에 약 6억 원 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반복되는 지역사회 복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약 6억 원 규모의 ‘열매희망솔루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열매희망솔루션’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약 4억 원 규모로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 7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지원규모 또한 약 6억 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선정된 자치구 및 수행기관은 ▲은평구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노원구 재단법인노원교육복지재단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 성동구재가노인복지기관 ▲마포구 마포복지재단 등 총 7개소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내 고립청년, 경계선지능인, 고령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남성, 재가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강화, 성공경험 환경조성, 통합돌봄 체계구축, 고독사 예방 등 각 자치구의 현안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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