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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년사] 채현일 국회의원

“새벽의 환한 빛을 맞이하는 해가 되길”

  • 등록 2025.01.01 16:18:47

 

안녕하십니까. 영등포신문 독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채현일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과 작별하고, 새해를 맞아 새 부대에 새 술을 담는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랍니다.

 

 

2024년 막바지에 일어난 위헌적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크게 위협받는 일이 있었지만, 권력의 부당한 횡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군인들부터 시민들까지, 불의에 눈 감지 않고 불합리에 당당히 맞서는 MZ세대의 주체성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으로 많은 위기와 고난을 겪었음에도, 2024년은 대한민국에 있어 자랑스러운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재확인한 양궁 최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문학계에서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짐과 더불어, 로제의 ‘APT’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K팝과 한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빨리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2025년은 지난해의 깊은 어둠을 딛고 새벽의 환한 빛을 맞이하는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우리 국민에게는 고난을 극복해내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힘이 늘 있어왔고, 계속 있을 것입니다.

 

영등포신문 독자 여러분, 2025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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