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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설 명절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위문 및 봉사 활동 실시

  • 등록 2025.01.14 13:13:1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설 명절을 맞아 14일부터 24일까지 기업, 학교, 민간단체 참여로 다양한 위문․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한화시스템,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우체국 보훈회, 서울연탄은행, 용산고(학생회․동창회), 중구보훈회관,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보훈가족 579가구에게 온누리 상품권, 도시락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22일에는 서울연탄은행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 40여 분께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용산고(학생회․동창회)와 함께 유공자분들의 자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국가보훈부 직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중구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 100여 분을 모시고 한화시스템에서 준비한 설 명절 음식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우체국 보훈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참여해 독거·고령 국가유공자 대상 위문을 실시하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보훈청은 오는 2월까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국가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자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민관이 협력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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