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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설 맞이 청렴 다짐

  • 등록 2025.01.21 11:28:46

 

2025년 을사년의 첫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6일로 늘어난 긴 연휴에 여기저기서 들뜬 분위기로 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들뜬 분위기 속에 각 기관에서는 ‘청렴주의보’가 발동됐다. 청렴은 국민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이지만, 공직자에게는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공직자들은 매년 ‘청렴’에 관한 필수교육을 듣고 있으며, UN에서는 2003년, 부패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12월 9일을 ‘UN 세계 반부패의 날’로 제정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세계 반부패의 날’ 전후로 ‘반부패주간’을 시행하며, 각 기관에서는 자체적인 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중요한 공직 가치인 ‘청렴’에 대해 직원들에게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기본적인 복무규정 준수 여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청렴한 설 명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각고의 노력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공직자의 부패에 관한 기사를 볼 수가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은 다수 공직자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는 힘은 기본을 지키는 데서 온다.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공직 가치를 지키며 청렴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모두 ‘청렴’의 가치를 지키며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공직자의 모습을 바라본다.

서울 사랑의열매, 마음건강과 사각지대 청년 위해 2년간 약 18억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 취약계층과 성인기 이행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마음온열매’와 ‘청춘열매’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소에 2년간 약 18억 원(1차년도 약 8억 7천만 원 지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음온열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정책 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원 중심의 치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회복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청춘열매’는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 돌봄청년 외에 장애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만성 니트(NEET: 교육, 고용, 훈련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 놓인 청년, 장애 미등록 특수교육대상 청년 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온열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풍납종합사회복지관는 박은정 부장은 “현장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연구 계속 힘써주시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10월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미경 시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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