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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주민 참여로 설 명절 대림동 깨끗한 거리환경 유지

  • 등록 2025.02.04 09:39: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긴 설 연휴 기간에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구의 노력으로 대림동 거리환경이 깨끗했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 동안 대림동 지역에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와 신속한 수거 대책을 세웠다.

 

설 연휴를 앞두고 열린 통장 회의에서 구는 깨끗한 대림동을 위한 주민의 참여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주택가에 배포했다.

 

연휴 첫날에는 대림2동 주민센터와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대림중앙시장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무단투기를 계도했다. 이어 설 연휴 동안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즉시 처리해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 상황실 근무자들은 수시 순찰하며, 쓰레기 적치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이러한 주민의 참여와 구의 노력으로 설 연휴가 끝난 후 대림동 거리 곳곳은 청결했다. 한 주민은 “명절이 끝난 뒤에는 쓰레기가 항상 쌓여 있었는데, 올해는 골목이 깨끗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대림동의 가로 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지난달, 대림중앙시장의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을 개소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의 참여와 인식 개선에 힘썼다. 그 결과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대림동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 목소리를 내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이자 지역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며, 대림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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