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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1인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 등록 2025.02.13 09:00:3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지역 내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영등포구의 1인가구는 77,900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0.9%를 차지하며, 그중 19~39세 청년층이 43,800여 가구(56.2%)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1인가구 청년은 간편식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구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 청년의 조기 질병 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청년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영등포구인 19~39세 1인가구 청년이며, 검진 항목은 ▲혈압, 체성분 등 기초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29종 ▲소변검사 10종 ▲마음건강 검진 등 총 45개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10시간 이상 금식 상태로 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진료‧민원-건강검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정 영등포구 보건소장은 “청년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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