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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24년 서울시 평일 교통량 995만 대… 5만4천 대 감소

  • 등록 2025.02.13 13:15: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서울의 평일 교통량은 평균 995만3천대로 전년보다 5만4천 대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서울 차량 통행속도 및 교통량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가 지난해 서울 509개 도로를 대상으로 택시 차량 위치정보(GPS)와 도시고속도로 차량 검지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평일 기준 차량 대수는 전년 대비 5만4천 대 줄어든 995만3천 대로 집계됐다.

 

휴일 교통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휴일 통행 차량 대수는 1만대 감소한 875만5천 대를 기록했다.

 

 

교통 속도는 평일 기준 시속 22.0㎞로 전년과 같았다. 휴일은 시속 24.1㎞로 전년보다 약간 느려졌다.

 

전체 평균 속도는 시속 22.7㎞다. 서울 도심 및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망인 10개 도시고속도로의 경우 교통량은 전년보다 4천 대 감소한 137만8천 대, 통행속도는 시속 0.3㎞ 느려진 50.2㎞였다.

 

도시고속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평일 평균 24만2천 대가 이용하는 올림픽대로다. 교통량이 가장 적은 곳은 평일 평균 5만2천 대가 다니는 서부간선지하도로다.

 

도시고속도로 중 차량 흐름이 가장 느린 도로는 일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39.6㎞인 북부간선도로, 가장 빠른 도로는 시속 81.6㎞인 강남순환로다.

 

월별 통행행태를 살펴보면 1월 교통량이 655만4천대로 가장 적고 6월에 694만1천대로 가장 많았다. 또 1월 통행속도가 시속 23.2㎞로 가장 빠르고 8월과 11월이 시속 22.3㎞로 가장 느렸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교통량이 825만5천대로 가장 적고 금요일이 1천21만9천대로 가장 많았다. 통행속도는 일요일이 시속 25.0㎞로 가장 빠르고 금요일이 시속 21.7㎞로 가장 느렸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 퇴근 시간대(오후 6시∼8시)의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9.9㎞로 평일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시속 22.8㎞보다 느렸다. 주말은 오후 4시∼5시가 시속 21.6㎞로 가장 막혔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등록된 지난해 돌발건수는 전년 대비 2,043건 감소한 총 5만4,571건이었다. 행사 및 집회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8건 증가한 1,954건이었다.

 

‘행진을 포함한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심 휴일 오후 5∼7시 통행속도는 동시간대 도심 평균 통행속도보다 시속 3.0∼7.2㎞ 느리게 나타났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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