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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 등록 2025.02.24 16:20: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의 서울형 모델이 닻을 올렸다.

 

서울시는 24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열어 서울형 라이즈 5개년 기본계획(2025∼2029년)과 시행계획, 서울라이즈센터 지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라이즈는 정부(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이하 서울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 사업을 이끄는 민·관·학 기반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서울시장(공동위원장)과 서울 소재 11개 대학 총장(위촉직), 경제·산업·교육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총 23인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심의한 결과를 토대로 3월 초 사업공고 개시, 서울 소재 대학 대상 설명회 개최, 사업 선정 심의·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라이즈 사업수행에 선정된 대학들이 5년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라이즈 기본계획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 육성 등 5대 프로젝트 기반의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계획 이행을 위해 올해 765억 원(국비 565억 원·시비 20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총 4,225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대학 10개교와 글로벌 기업 40개를 육성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산업에서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석사급 해외 인재를 2029년까지 500명 유치하고 해외 우수대학과의 공동 교육을 추진한다.

 

대학 역량을 활용해 서울의 전략산업들과 연계함으로써 첨단 미래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2개 대학의 산학협력 집중 육성, 2029년까지 산학협력 고급인재 1,300명 및 창조산업 인재 500명 양성, 홍릉 등 AI·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생태계 확장 등에 나선다.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은 5년간 100건의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한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 대학 간 공동교육 운영 등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

 

평생·직업교육을 강화해 시민 1만5천 명이 참여하는 성인 학습자 대상 ‘열린대학’을 운영한다.

 

전문대학을 기반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 기술인재를 2029년까지 800명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 창업 활성화에도 힘쓴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대학별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연 1천 개의 예비·초기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가 라이즈의 틀을 어떤 방향으로 잡아주느냐에 따라 AI 시대 속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우된다”며 “위원들이 성공적인 라이즈 사업을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서울은 전문대를 포함해 50개 이상의 대학이 모여 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도시”라며 “서울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는 데 대학들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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