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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모두의 정원’ 주제로 열린다

- 4월 8~12일 여의서로 벚꽃길 일대에서 진행
- 4월 8일 오후 5시 모두가 함께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 진행
- 4월 한 달 간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 음식점, 카페 등 할인혜택 제공

  • 등록 2025.03.13 09:00:2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정원(Garden for All)’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일대를 벚꽃을 비롯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식물로 연출해 마치 커다란 정원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축제 첫날인 4월 8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 대신 주민과 장애인, 문화예술 동아리, 친선도시·협력 기업의 캐릭터 등이 함께 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5일간 펼쳐지는 축제에는 ▲축제장 입구를 꽃 아치 장식과 포토존으로 꾸민 ‘봄꽃정원’ ▲예술 작품과 잔잔한 음악, 공연이 가득한 ‘예술정원’ ▲백화점과 협업한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미식정원’ ▲캠핑 의자에 앉아 시민 정원사가 조성한 팝업 가든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휴식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정원과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회4문 근처에는 상생기업과 청년, 봉사단체가 ‘벚꽃길 카페’를 운영한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인파 밀집 감지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버스 배치와 드론 관제 ▲불법 노점과 무단 주차 집중 단속 ▲행사장 내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주행 금지 ▲여의나루역 일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축제 첫날인 4월 8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 대신 주민과 장애인, 문화예술 동아리, 친선도시·협력 기업의 캐릭터 등이 함께 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방문객의 편안한 나들이를 돕는 ▲관광 안내 센터 ▲아기 쉼터가 있는 엄마아빠 VIP존 ▲유아차, 유아웨건, 휠체어 대여 ▲의료 상황실 등도 마련한다. 시각 장애인에게 청각, 촉각, 미각으로 축제를 전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연 자막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정원 안에서 주민과 장애인,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며 “올해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에 빠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 배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와 협력으로 학교 생활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장년층 봉사자인‘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025년 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 23교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업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처를 확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 배치학교 관리, 활동가 교육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활동가 모집‧선발‧배치, 활동비 지급, 활동가 수시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9일,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영등포구의 모든 초등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배치하여, 4월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 학교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활동 내용 및 역할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하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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