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적십자 등과 TF 꾸려 산불피해 지역 총력 지원

  • 등록 2025.03.26 17:21: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갈수록 확산하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TF를 꾸리고,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산불지원센터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재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자체 필요 물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그간 재난구호금 5억 원을 전달했고 소방 장비와 인력을 현장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방헬기 1대, 소방 인력 연인원 404명, 소방 차량 누적 140대 등을 현장에 파견했다.

 

 

또 민간 협력을 통해 쉘터(텐트), 밥차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쉘터 349동, 침구류 7천366개, 음료 2만4,600병을 지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기관인 한국맥도날드는 햄버거 세트 1,200개 HK이노엔은 음료 3천 병을 피해지역에 지원했다.

 

산불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시는 TF를 구성하고 밥차, 쉘터, 침구류 및 식음료 등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밥차를 25일 의성에 2대, 산청·청송에 2대 지원한 데 이어 27일부터 외식업중앙회, 사랑의밥차와 협력해 밥차 2대를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생필품에 대한 요구도 이어지고 있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협력기업과 연대해 필요한 물품이 충분히 지원되게 할 계획이다.

 

시가 비축한 구호 세트(담요, 속옷, 세면도구 등) 1,277세트, 텐트 854동, 전시 모포 9,920점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쉘터 100동, 침구류 4,540개, 구호세트 3천 개를 지원한다.

 

서울자원봉사센터 협력기관인 피스윈즈코리아-에이팟코리아 합동팀은 생필품(속옷, 양말, 마스크 등) 2천 세트를, 동아오츠카는 음료 3,400병을 지원한다.

 

이미 지원한 5억 원의 재난 구호금 외에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이날부터 열흘간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시는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굴착기 등 중장비 6종, 17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속한 복구를 위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은 지금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민간·시민과 함께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해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빠르게 투입 중이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8월 28일 오후 4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인사말 ▲연구현황 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자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영등포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청년·중장년·노년층 대상 심층 그룹인터뷰(FGI)를 통해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실제 생활 현황과 구체적인 정책 수요를 파악했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정책 수요와 우선 순위를 발견했으며, 우리 구의 1인 가구 정책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민간어린이집 4인용 유모차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손잡고 영등포구 내 민간어린이집에 4인용 유모차를 전달했다. ‘2025년 영등포구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재정적 제약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 담은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경찰홍보단 단장이자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인 이민경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해 야외활동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집의 실제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8월 28일 순수빅스맘어린이집에서 10개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찬숙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영등포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