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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반려식물클리닉’14개소로 확대 운영

  • 등록 2025.06.17 14:04: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돌보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들고 아픈 식물에 대한 맞춤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반려식물의 동네병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만 총 1만 4천여 건의 반려식물 진단과 처방을 제공했으며, 실내식물 가꾸기,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종로·동대문·은평·양천·광진·영등포·관악·서초·강동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성동·중랑·강북·도봉·금천 등 5개 자치구에서 반려식물클리닉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원한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식물전문가가 직접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상황에 따른 약제 처방, 분갈이,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밀한 치료나 장기 입원, 왕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반려식물클리닉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식물 키우기의 장점으로 ‘정서적 교감’, ‘공기정화’, ‘생활 활력’ 순으로 나타났으며, 어려운 점으로는 ‘분갈이’, ‘병해충 관리’, ‘생육환경’, ‘물주기’ 등을 꼽았다.

 

 

반려식물클리닉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 또는 각 자치구 클리닉에 전화로 예약 후 반려식물과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개 화분까지 치료받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반려식물병원’(농업기술센터 내)과 아파트나 빌라 등 공동주택단지, 동주민센터, 지역축제장 등으로 식물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반려식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처방·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신청접수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반려식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반려식물클리닉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을 더 건강하게 돌보고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반려식물클리닉’14개소로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 목적으로 반려식물을 돌보는 시민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들고 아픈 식물에 대한 맞춤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부터 반려식물의 동네병원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만 총 1만 4천여 건의 반려식물 진단과 처방을 제공했으며, 실내식물 가꾸기,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종로·동대문·은평·양천·광진·영등포·관악·서초·강동에 이어 오는 6월까지 성동·중랑·강북·도봉·금천 등 5개 자치구에서 반려식물클리닉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원한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식물전문가가 직접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상황에 따른 약제 처방, 분갈이,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상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밀한 치료나 장기 입원, 왕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반려식물병원’과 연계해 체계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반려식물클리닉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

남창진 시의원, “증가하는 서울시 재난, 지진 대비도 철저히 해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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