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행정

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25.06.26 14:36:3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관내 희망학교 선택형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아이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분홍고래야, 놀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정서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됨에 따라 정규 수업 외 시간인 방과후 돌봄 시간대에도 정서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학습 보완이나 시간 관리 기능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맺기 역량’을 기르는 돌봄교실로의 전환을 기대한다.

 

참여 초등학교 15곳이며, 이번 사회정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기반의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는 자기감정 인식, 감정 조절, 타인 공감 등 사회정서 능력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로, 놀이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분홍고래야, 놀자!’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학생의 표현력, 문제 해결력, 협력 능력이 점차 확장되도록 설계되었다. 총 12회차로 1회당 80분씩 주1~2회 운영 방식으로 학교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기초) ‘분홍고래야, 이야기하자!’는 전래놀이와 감성 상황 상상하기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특징을 이해하고, 서로의 표현 방식이 다름을 배우며 ‘말하기’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을 기초적으로 다진다.

 

2단계(중급) ‘분홍고래야, 연극놀이하자!’는 그림책과 표현놀이를 접목해 상황극을 만들어보고, 아이들 스스로 공통의 관심사나 갈등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타인과의 소통 방식을 익힌다.

 

3단계(고급) ‘분홍고래야, 같이 만들자!’는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아이들 스스로 놀이와 역할을 정해 협력 연극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놀이를 변형해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타인과 함께 조율·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한미라 교육장은 “사회정서 교육은 단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고, 말하고, 함께 놀면서 배우는 활동이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표현’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친구와 공감하며 함께 자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돌봄교실이 방과 후 시간 속 '배움과 성장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늘봄학교 학생 대상 마음건강 프로젝트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관내 희망학교 선택형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아이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분홍고래야, 놀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정서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됨에 따라 정규 수업 외 시간인 방과후 돌봄 시간대에도 정서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학습 보완이나 시간 관리 기능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맺기 역량’을 기르는 돌봄교실로의 전환을 기대한다. 참여 초등학교 15곳이며, 이번 사회정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기반의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는 자기감정 인식, 감정 조절, 타인 공감 등 사회정서 능력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로, 놀이와 예술적 표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분홍고래야, 놀자!’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학생의 표현력, 문제 해결력, 협력 능력이 점차 확장되도록 설계되었다. 총 12회차로 1회당 80분씩 주1~2회 운영 방식으로 학교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기초) ‘분홍고래야, 이야기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 성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마블’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운영 수준을 심사해 인증함으로써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태블릿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태블릿 드로잉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도와 창의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 그립톡과 키링 만들기, 2회차 스티커 제작, 3회차 마스킹테이프와 떡메모지 제작, 4회차에는 나만의 노트 제작이 이뤄졌다. 마지막 5회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굿즈를 전시하고, 도슨트 역할을 맡아 부모님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스터마이징 ‘마블’은 구립 영등포청소년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