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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하고 재난에 대비하세요”

  • 등록 2025.06.30 09:02: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주택이나 소상공인 점포‧공장의 복구를 지원해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해, 재해 발생 시 각자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5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소상공인이며, 보험료는 주택의 경우 최대 91%,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최대 68.5%까지 지원된다. 특히 반지하 주택, 붕괴위험지역, 상습설해지역, 재난‧풍수해지원금 수급 주택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게는 보험료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구는 민간 기부처와 함께 계약자가 되어 보험료 전액을 대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활용해, 모든 세입자와 반지하 주택 소유주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 건수는 2,224건으로 전년 동기(1,339건) 대비 약 66% 증가했다. 구는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식 SNS, 알림톡, 톡(TALK)파원 등 온라인 채널과 동 직능단체를 통해 홍보와 신청 독려를 이어갈 방침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보험사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풍수해‧지진재해보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장마철 침수와 태풍 등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하고 재난에 대비하세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주택이나 소상공인 점포‧공장의 복구를 지원해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해, 재해 발생 시 각자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15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소상공인이며, 보험료는 주택의 경우 최대 91%,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최대 68.5%까지 지원된다. 특히 반지하 주택, 붕괴위험지역, 상습설해지역, 재난‧풍수해지원금 수급 주택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게는 보험료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구는 민간 기부처와 함께 계약자가 되어 보험료 전액을 대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활용해, 모든 세입자와 반지하 주택 소유주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 건수는 2,224건으로 전년 동기(1,339건) 대비 약 66%

영등포구, 전신주 보호대 설치… 교통약자 안전사고 예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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