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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미래 건축가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하세요'’

  • 등록 2025.07.14 09:51:0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제3회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 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의 수업과 서울시 ‘모아타운’ 정책을 연계해 학생들이 실제 대상지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서울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는 상생 프로젝트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미만 노후 저층주거지를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을 막을 수 있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는 하반기 교과과정과 연계 가능한 전국 대학(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단과대별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하지 못한 대학 참여를 늘리고자 개최 시기를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변경했다. 또한, 비대면 심사를 도입해 물리적 제약없이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대학별 우수 1개 팀에게만 발표 및 수상 기회를 부여했으나, 이를 개선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면 심사를 도입해 수상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시민 투표를 통해 ‘작품상’을 수여하는 등 프로젝트 참여 동기를 끝까지 부여할 예정이다. 대학별 공동주택 수업의 시행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신규 대학(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시행한다.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대학(원) 교수는 필수 서류를 갖춰 8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 ‘모아주택 모아타운’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략주택공급과(02-2133-824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총 8개 내외의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학별 최대 1,500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한다. 수업 종료 후엔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 팀에는 서울시장상을 수여하고 전시회를 통해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은 ‘건축 설계’나 ‘주택단지계획’ 등 관련 수업에 모아타운 연계 강의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타운 사업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대학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예비 건축가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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