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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7.18 08:58: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기관인 영등포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도서관은 쿨하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잊고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책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독서 교실, 강연, 체험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대상 독서 교실이 눈에 띈다. 도서관별 대표 강좌는 ▲대림 도서관 ‘우리 모두 도슨트’ ▲문래 도서관 ‘생생 자연 탐험대’ ▲선유 도서관 ‘책을 귀로 읽는다고? 말로 글을 쓴다고?’ ▲여의샛강 도서관 ‘여의샛강 실험식탁’ ▲생각공장 도서관 ‘생각공장 탐정단: 독해의 비밀을 밝혀라!’ ▲원지공원 도서관 ‘문명 속으로! 세계사 탐험대’ ▲조롱박 작은도서관 ‘책 속 이야기 놀이터’가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책 읽기, 토론, 실험, 역사 탐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 교실 외에도 창작, 요리,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선유 도서관에서는 ▲‘정유진 작가와의 만남’ ▲‘우리가 만든 로고송’ ▲‘놀다 만 거 노는 밤’이, 원지공원 도서관에서는 ▲‘빙수야 놀자!’가, 조롱박 작은도서관에서는 ▲‘봄, 봄, 봄 프로젝트’, ▲‘책과 함께 세계여행’이 운영된다.

 

특히, 선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놀다 만 거 노는 밤’은 야간 시간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캠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참여자들로부터 “진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12~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날리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포’를 테마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은 도서관과 강좌별로 모두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신청은 영등포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책과 체험이 있는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3일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과 함께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신길동 어울숲공원에 어린이와 청년,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울숲공원은 시설 노후화와 단조로운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 내 노후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번 문화쉼터 조성과 연계해 공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쉼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어울숲공원이 자리한 신길뉴타운 일대는 고층 아파트 재개발로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세대 구성이 다양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쉼터 조성은 주민의 높아진 문화, 휴식 수요를 충족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총괄하고, 현대해상은 사업비 후원을, 루트임팩트는 사업 기획을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와 공사 시행, 프로그램 기획 등 시설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는 소규모

영등포구, 어린이집 미리보기 ‘오픈데이’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입소 전에는 양육자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며, 설명회 역시 입소가 확정된 원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반해 ‘영등포구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예비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보육시설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철학과 운영 방침을 소개하는 우리 어린이집 설명회 ▲질의응답 ▲교실, 놀이터 등 보육환경 둘러보기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양육자는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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