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독립운동가 특별전 ‘블록으로 쌓은 광복의 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맞아 옥스포드와 함께 출시한 ‘한국광복군 블록’을 비롯해, 대한민국 역사의 호국영웅과 제복근무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블록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지난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25 서울썸머비치: 광복에 풍덩 빠지다’행사에서 국민들이 작성한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국민 감사 메시지’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장 한편에는 한국광복군 출신 생존 애국지사 김영관 지사님께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메시지를 남긴 누구나 광복 80년 기념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종호 청장은 “김영관 지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