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동영상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국가안보시스템 점검·강화해야"

  • 등록 2010.04.05 17:28:48

[촬영/편집 = 이인수 기자]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5일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 "차제에 국가 전체의 안보시스템을 점검·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구조 과정에서의 추가적 희생을 염려하면서 구조·수색 중단을 요청한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촌각을 다투던 구조상황이 일단락된 지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국민들은 추측과 억측에 귀기울이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정부의 종합적 발표를 기다려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실종자 구조작업이 천안함 선체 인양 작업으로 전환됐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금양98호 실종자 등 자발적으로 수색을 지원한다 실종된 이들에 대한 장례절차나 보상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또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유조선이 소말리아 해적에 나포된 것과 관련, "과거에도 이 지역에서 5차례의 피랍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선원과 선박의 안전한 귀환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세계 곳곳에 살고 있고 분쟁지역과 같은 위험지역에서 활동하는 국민들도 많다"며 "교민의 안전을 위한 보호시스템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