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전 구의회의장 을지역 도전
민주당이 지난 9~11일까지 3일간 전국 245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서울시 48개 공모 지역 중 영등포갑·을 지역위원장 후보자에 총 7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의회 3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동철(사진) 전 의장이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에 도전장을 냈다.
공모 결과 영등포갑 지역 후보에는 김영주 현 위원장(전 국회의원), 이명중 보스톤치과 원장, 김영성씨 등 3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어 영등포을 지역은 김동철 전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전 국회의원, 전경환 전 청와대 행정관, 홍성용씨 등 총 4명이 후보자 신청을 마쳤고, 조만간 대의원 경선을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김민석 현 을지역위원장은 이번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