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사진·국민의힘, 영등포4)은 지난 9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 보고에서 윤종장 교통실장에게 신길뉴타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풍역-신길역 미니 경전철’ 신설을 요청했다. 김지향 의원은 “신풍역 주변 지역은 신길뉴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현재의 교통 인프라로는 늘어날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신풍역에서 신길역까지 이어지는 2.5km 미니 경전철 노선이 신길뉴타운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신풍역과 신길역을 잇는 경전철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검토 과정은 넘어야 할 산”이라며 “신풍역과 신길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신설이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지향 의원은 “경전철이 신설된다면 신길뉴타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페어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 공연인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BOOKS ALIVE!'(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이아름솔, 더 뮤즈 출연)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정재은 배우의 낭독 공연 등 초청 공연이 모두 초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우수 공연 작품이 경연을 펼친 '프린지 스테이지' △56개 출판사와 독립책방이 독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북마켓'과 '오픈하우스' △책, 종이, 이야기를 소재로 한 '특별기획전'과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마켓' △작가와 편집자를 초대하는 '인문 스테이지' △책방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문발동 이웃들과 함께하는 '출판도시×문발이웃 쿵짝쿵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이 후원한 이번 불교문화엑스포는 '전통불교문화의 진수'를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신라와 가야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자원과 광범위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불교문화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국불교의 대표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처님 가르침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사찰음식 주제전 '도심공양간'을 필두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이자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인 선명상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챗GPT와 증강현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AI 스님과의 대화', '사유(思惟)의 방', '동화사와 불국사 메타버스' 등 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딜라이브TV ‘서울라이크 시즌3’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시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후반기 활동계획과 포부를 전했다. 김 의원은 영등포 토박이로서 두 번의 구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전반기에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공원, 상수도, 한강, 기후변화 등 환경 정책에 깊은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후반기에도 같은 상임위에서 계속 활동하게 된 그는 서울의 환경을 더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반기 의정활동의 키워드로 한 대담에서 ‘친환경 자동차’, ‘온고지신’, ‘공기(대기질)’를 주제로 진행자인 서경석 씨와 함께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특히 대기질과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서울의 산, 공원, 한강, 아리수, 폐기물, 에너지 문제를 다룬 경험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제안,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구인 영등포에서의 활동도 언급했다. 특히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율이 당초 250%에서 400%로 완화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는 8일 2025년도 보훈부 소관 예산안을 올해(6조4천57억원)보다 757억원(1.2%) 늘어난 6조4천81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은 5%가량 인상된다. 보훈 대상 간 보상 격차를 완화하고자 상대적으로 지급액이 적은 7급 상이자 보상금과 6·25전몰군경 자녀 수당은 더 많이 늘어난다. 7급 상이군경 보상금은 올해 60만8천원에서 내년 65만1천원으로 7%, 6·25전몰군경 자녀 수당은 51만6천원에서 58만5천원으로 13.3% 각각 인상된다.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3만원 늘어 45만원씩 지급된다. 전문 간호인력이 보훈병원에 입원한 보훈대상자를 24시간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위해 25억1천만원이 편성됐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부는 '범국민 감사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예산 97억4천만원이 반영됐다. 재외동포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기념물을 건립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러시아 이범진 공사 동상 건립에 1억7천만원,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조성에 1억2천만원이 편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수의 사건관계자를 조사하는 등 보완 수사한 결과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대표, 김 대표의 수행원 장모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검찰은 이 의원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사실상 의혹에 실체가 있는데도 이 의원이 가세연 관계자들을 허위 고소한 것으로 보고 2022년 10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으나 검찰은 불기소로 결론내렸다. 이 사건은 2021년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 의원이 2013년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며 당시 가세연 출연진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의원을 무고 혐의로 고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일 개최된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2월 시립 북서울미술관이 과거 탈옥수이자 중범죄자인 신창원의 사진을 차용한 작품을 전시한 행위는 범죄자 미화 소지가 있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올해 상반기(1월~8월) 민원 접수현황 및 민원처리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과거 탈옥수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의 수배 전단을 차용한 작품(이동기 작 ‘수배자’ 1998)이 왜 북서울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냐는 항의성 민원이 3건이나 접수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이동기 작가의 과거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해당 전시물 중에는 이동기 작가가 1998년에 선보인 ‘수배자’라는 작품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작가의 의도 및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자칫 범죄자를 미화할 우려가 있는 작품이 굳이 공공미술관에 전시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미술관측은 예술작품의 하나로 봐달라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직무범위 확대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간의 소통·협업을 위해‘중부권 광역수사대·현장청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로 종전 특별사법경찰의 병역면탈 수사에 신체검사, 징·소집 기피자에 대한 직접 수사까지 직무 범위가 확대되어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축적되어 온 서울청 광역수사대의 다양한 수사 사례와 전문적 수사기법 등을 현장청과 공유하며 상호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병역면탈 및 기피는 국가의 안전과 공정성을 해치는 중요 범죄 행위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병역 불이행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잡고 이를 통해 공정한 병역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패션허브(운영기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오는 9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에서 '서울 지속가능패션 컨퍼런스 2024(Seoul Sustainable Fashion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패션산업의 역할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유럽과 한국의 유망 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의 플뢰르 펠르랭(Fluer Pellerin) 대표의 발표로 시작된다. 펠르랭 대표는 프랑스 통상,관광,재외교민 담당 국무장관, 문화,커뮤니케이션부 장관,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특임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서 패션산업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FS이노베이션의 조익래 대표와 ZERO-WASTE LAB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구현하고 있는 파츠파츠(PARTSPARTS)의 임선옥 대표가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후반부에는 실시간 질의응답과 함께 참석자와의 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2024년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킹 : 사담소담’ 행사를 지난 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짐에 따라,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5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의 레스토랑 알 누오보(AL NUOVO)에서 개최됐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매년 주최하는 본 행사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담당자들 간의 교류를 장려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에는 ▲기업 사회공헌 사례 발표, ▲Chat GPT 기반 사회공헌 챗봇 런칭, ▲사회공헌 담당자 프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40개 기업에 사회공헌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 행사의 타이틀 ‘사담소담’은 ‘사회공헌 담당자의 소중한 이야기’의 줄임말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받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포인트를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하 ’선거비용제한액‘)을 9월 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39억 2,406만 1,600원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 약 2억 3,000여 만 원(6.36%)이 증가했다. 공직선거법 제121조(선거비용제한액의 산정) 및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9조(공직선거법의 준용) 제1항에 따르면 교육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법정산정기준에 따른 산출금액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하여 증감한 후,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최종 산정한다.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비용의 상한을 두어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방지하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는데, 예비후보자 홍보물·선거벽보·선거공보 등 인쇄물 제작비용,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거리게시 현수막 비용, 공개장소 연설·대담차량 운영비, 신문광고·방송광고·방송연설 비용 등이 대표적으로 선거비용제한액 범위에서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청계천 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4일 열린 교통위원회 임시회에서 청계천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반려동물 출입 전면 개방을 적극 검토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할 하천은 없다”라며 “시민 안전에 지장 없도록 서울시와 공단이 대안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90만 가구(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7천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함께 청계천 동물 출입 수요가 증가하며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해 1월 하천법이 개정되면서 하천구역 내 반려동물 휴식공간 조성이 가능해진 만큼 서울시도 규제혁신을 해야 할 때”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서울을 만들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5일 시범사업 확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출입 조건으로 동물보호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일 제326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불법숙박업 단속 강화 및 대체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서울시 홍보마케팅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아이수루 시의원은 2023년도 상반기 기간 중 서울시 주요 관광단지 내 불법 미신고숙박업 단속에 대해 “외국인관광객들이 잘 쉬고 있다가 느닷없이 단속을 마주한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가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같은 불법단속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서울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수루 시의원은 대체숙박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스테이’ 등록업소 확대 및 홍보마케팅이 실질적인 홍보 인센티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서울 관광 홈페이지인 ‘비짓서울’ 내 전면 배치에도 면밀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비짓서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숙박 관련 정보 중 호텔이 가장 먼저 노출되고 다음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나타난다. 그나마 게스트하우스 탭에 들어가도 실제 우수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7일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들과 ‘학교운동부 청렴 소통 교육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문수 교육장은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들과 모인 자리에서 “학생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결실을 맺는데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청렴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학교운동부는 청렴 취약분야이기 때문에 청렴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학부모가 늘 청렴의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끊임 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부모들은 이에 깊이 공감하며 학교운동부 현안 문제를 자유롭게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었고, 고충 해소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도 모색했다. 같은 날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운동부 관계자 청렴교육’에는 약 80여 명의 관내 학교운동부 관련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운동부 사례 위주의 청렴 관련 5대 법령 교육’을 들으며 청렴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이문수 교육장은 “청렴한 남부에서 학생선수들의 희망찬 미래가 쑥쑥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