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11월에 입영하는 ‘2024년도 8회차 육군․해군․공군, 해병대 현역병’을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8월 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6년생) 이상 28세(1996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 때 도움이 되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은 제14차 현장점검의 날인 7월 24일에 폭염 및 호우‧태풍 취약사업장을 방문하여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폭염 주의‧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 및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의 이행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침수·붕괴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가 마련돼 있는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복구과정 및 작업재개 전에 안전조치 및 ‘호우 복구지원팀’을 통한 기술지도를 적극 안내한다. 김승환 지청장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는데, 이미 예년 강수량을 넘어섰고, 폭염도 작년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철저히 대비하고, 사업주 및 근로자는 급박한 위험 시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2년을 만들어갈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서울시의회는 23일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원내대표)과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을 비롯한 원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은 2년 동안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행정자치·기획경제 ·보건복지·주택공간·도시계획균형·교통·교육위원회 등 8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환경수자원·문화체육관광·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정책위원회의 3년 차 위원장은 민주당이, 3·4년 차 예산정책위원회와 4년 차 정책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이끌어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한때 양당 간 입장 차이로 결렬 위기에 놓였던 협상은 신속한 원 구성을 통해 '일하는 의회 실천과 시민 신뢰 회복'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고 전했다. 두 대표의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서울시의회를 지향하는 것에는 여야가 없다. 갈등과 이견을 좁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협력 방안’ 지방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18일 오후 1시 30분에는 ‘ECHO 세미나, 새로운 지역복지의 모색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복지협의회의 미래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했다. 먼저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가 주관한 ‘시군구협의회 설립 운영을 위한 지방의회-사회복지협의회 협력 방안 모색 원탁회의’는 2024년 1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가 개정돼 2025년부터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의무화에 따른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와 협의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탁회의는 김헌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와 사회복지협의회 협력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토론자는 지방의회에서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시·군·구 의원과 지방사회복지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행정업무는 덜고, 교육활동은 더 하는 학교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 내에 학교행정지원센터를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관으로 지정했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학교에서 처리하기에 부담감이 큰 교무행정업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교직원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인 △학교인력채용(기간제교원 등) △대규모 공사 △입학준비금 신청 및 지급 △소방합동 훈련을 포함한 총 11종의 업무지원에 나선다. 학교행정지원센터는 사업지원 첫 단추로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추정가격 5천만 원 초과 공사의 계약업무, 설계검토, 준공업무를 지원 중에 있다. 특히, 2024학년도 2학기 서울형 늘봄학교의 전면 운영에 따라 늘봄교실, 학년연구실 조성을 위하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공사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공간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그리고, 8월 1일부터는 공립 유·초·중학교 교원의 정기승급과 명예퇴직수당을 교육지원청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참여 중인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오는 9월부터는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건강까지 관리해준다.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23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5만개를 9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신규참여자 등을 중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어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23일 09시 3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은 7월 2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초당 약 3,179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7월부터 시가 발주한 공공 공사장에서 일하는 39세 이하 일용직 건설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나이와 임금, 근무 일수에 따라 사회보험 자가 부담분의 최대 80%까지 지원해 왔는데, 이번 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시가 발주한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월 8일 이상 일한 39세 이하 청년, 월 임금 239만 원 미만의 내국인 근로자다. 청년층의 건설 분야 유입을 늘리고 저임금 근로자 대상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청년층과 저임금 근로자 총 4,8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는 밝혔다. 공공 공사장에서 365만 원을 버는 청년 근로자가 부담해야 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총 29만4천 원인데 이 전액을 서울시가 낸다는 것이다. 건설사가 보험료를 정산하면 시가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대신 해당 공사장이 근로자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전자카드를 이용해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관리하며, 서울시건설정보 관리시스템을 사용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집중호우가 반복됨에 따라 지난 19일 오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유족)의 안전한 거주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울보훈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재가복지대상자 457명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생활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그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무의탁‧독거‧초고령 대상자에 대해 방문 및 유선점검을 통해 집중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주거환경 피해 상황 및 안전여부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집중관리를 통해 확인된 강동구, 영등포구, 중구 거주 국가유공자(유족) 3가구에 대한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특히 강동구 반지하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 황ㅇㅇ어르신 댁을 방문한 남궁선 청장은 주거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베란다, 천장 등의 누수상태와 전열기구 및 위험시설의 유무를 확인했고, 어르신의 건강여부를 두루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선 청장은 “서울보훈청은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 상황에서 보훈가족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사전점검 및 집중관리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 한분도 돌봄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8기 청년정치학교 모의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여 청년 정치교육의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청정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치학교’는 2017년 설립된 시민정치 교육과정으로, 기성정치인이 아닌 초당파적 청년 정치 인재를 양성하고자 8년째 운영 중인 학교이다. 모의행정사무감사는 청년정치학교의 교과과정 중 실제와 흡사한 정치활동을 체험하는 마지막 과정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렸으며, 정치학교에 참여한 청년들이 정치적 역량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위원회를 배경으로 열린 모의행감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발표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환경에 답변으로 이뤄졌으며 의대 정원, 인재 양성 정책, 학교폭력, 대학교 학점, 방과 후 학교, 학생의 약물 사용 대책, 평생교육, 학교시설 개방, 대학입시, 교육 활동 보호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문제 제기와 제안이 제시되었다. 제3기 청년정치학교 출신인 이효원 시의원은 ‘제8기 청년정치학교 모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내 산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산림습원에서 살아가는 식물들과 산림습원 풍경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산림습원에만 분포하는 버드나무, 독미나리, 비로용담 등 습지 식물을 비롯해 희귀·특산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제주 대표 산림습원인 '숨은물 벵듸'를 배경으로 특수 제작한 대형 자석판에 습원식물원을 꾸며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기후 위기 시대 소생물권인 산림습원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수년간 국내 산림습원 455곳을 발굴했으며 이 중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247곳을 3년 주기로 식생변화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에서도 산림습원 23곳을 새로 발굴해 선제비꽃 등 여러 희귀식물 자생지를 확인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습원은 생물다양성 보고(寶庫)로 지속적인 보전이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림습원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숨 막히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냉방비 지원과 응급 구호 등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비 총 193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 2천여 곳을 운영하고 혹서기 대비 특별대책반과 응급구조반 등도 투입한다. 먼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등에 가구별로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이달 중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냉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586곳에도 7∼8월 냉방비를 지급한다. 시설 면적과 이용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총 8억7천만원을 투입한다. 경로당과 생활시설 7곳, 이용시설 6곳 등 보건복지부 소관 국비 지원시설에도 국비와 별개로 운영비 예산을 편성해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공서·복지관·경로당 등 어르신이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서 어르신 무더위쉼터 2천182곳을 운영한다. 24시간 냉방기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유대선)이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협약은 사회적 약자에 물적·인적 나눔을 실천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려는 두 기관의 의지로 마련됐다. 서울 서부봉사관에서 18일(목)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장과 최해송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조위원장,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우체국금융개발원과 우체국금융개발원 노동조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3자 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실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참여 및 후원,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이다. 이날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권영규 회장은 “국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나눔과 봉사도 더해져 사람 중심의 가치가 우선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생활 안정을 선도해온 우체국금융개발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펼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대형 유통그룹 파르코(PARCO)와 전국 단위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이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맥(M⋅A⋅C)과 협업하면서 일본에서의 첫 활동을 화려하게 꾸민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보이넥스트도어가 표지를 장식한 나일론 재팬 9월호 화보 촬영을 계기로 성사됐다. 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일본 전 매장에 보이넥스트도어의 특별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관련 상품 구입 시 나일론 재팬의 화보를 활용한 사인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시크릿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로 도배한 브랜드 팝업 스토어도 진행된다. 팝업이 열리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멤버들의 영상이 상영되고, 내부에서는 이들의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은 도쿄에 위치한 코스메도쿄 1층에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린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AND,'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 18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