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마약을 주거밀집지역에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하거나 학원가, 유흥가에서 접근해 판매하는 등 시민 일상에 파고든 마약불법 행위를 적발하는데 서울시·자치구 CCTV 87,884대가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자치구별로 25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제요원은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CCTV 관제를 수행 중이다. 25개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는 총 87,884대(’22.12.기준) 이며, 2023년에는 노후된 CCTV를 1,531대 개선하고 신규 CCTV 2,09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25개 자치구 관제센터 요원들이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마약유통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시는 5월 31일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과 수사관이 직접 CCTV 관제센터 담당자와 관제요원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외 전반적인 마약류 범죄 동향과 함께 실제 범죄수사 사례와 CCTV 의심 장면 등을 설명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 인력(자치구당 4명)이 상시 파견돼 있으며, 관제요원의 범죄 사항 발견 시 해당 경찰 인력이 범죄여부 판단 및 관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지하철 내에 살포되는 불법의약품판매전단지를 근절시키기 위해, 5월 말부터 불법전단지 수거, 대포킬러를 이용한 판매 전화번호 차단, 판매자에 대한 수사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시민이 많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나 화장실에는 매일 같이 불법 의약품 판매 전단지가 살포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6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서울교통공사가 종로3가 지하철역사 화장실에서 수거한 불법의약품 판매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하자, 12분만에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었다. 이렇게 구입한 비아그라는 가짜임이 밝혀졌다. 이들 불법광고전단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가짜 의약품들은 성분 함량을 알 수 없어 임의로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며, 과거 수년간 수사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검사에서는 다른 성분이 함유되거나 표기된 성분 함량보다 100%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다수 확인됐다. 이처럼 불법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시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서, 약사법 제9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전단지를 통한 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서초4)은 30일,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로 확대된 인사청문회 대상을 명시한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근거 법령 미비로 인한 인사검증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자구적으로 노력해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에‘산하기관장에 대한 검증’조항을 두고,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체결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온 것이다. 이번 두 건의 조례안 발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 산하기관장 등의 인사청문회 근거를 조례에 두게 한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추진하는 것이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9월 22일부터 시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행정1부시장, 행정2부시장이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인 행정부시장과는 달리 지방공무원인 정무부시장은 제외된다. 또한, 지방공기업법 제49조와 제76조에 따른 지방공사 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 앱(어플)을 활용한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1:1 비대면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한 상담자 수가 4년간 약 1만8천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정신건강 심리상담사가 소방기관를 방문하여 마음건강 예방 교육을 하고, 상담이 필요한 직원에게 전문 대면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5,947명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상담을 받았고 상담수요가 2021년 대비 44% 증가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증가하는 심리상담 수요와 접근성, 편리성을 높이고 심리상담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심리상담실을 도입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원하는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누구나 모바일 앱(어플)에 접속하여 24시간 실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500여 명의 소속 소방공무원 전문심리상담 지연·공백 방지를 위해 서울시의회로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걷기여행주간(5월 26일-6월 9일)을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4544㎞가량의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9월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걷기여행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남파랑길 시작점이자 해파랑길 종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26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국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국민원정대는 남파랑길 각 코스의 역사 현장과 한국 근현대 문학의 정취를 체험하는 5박 6일 동안의 걷기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남파랑길을 비롯한 코리아둘레길 인근의 관광자원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걷기여행이 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합회 산악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28일 충남 서산 소재 가야산 용현계곡 둘레길을 찾아 자연보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정동철 산악회장을 비롯해 18개동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한 시간동안 둘레길을 함께 거닐었다. 정동철 회장은 “비로 인해 길이 미끄럽지만 안전한 산행길이 될 수 있도록 각자가 세심하게 조심해야 할 뿐 아니라 서로 옆을 돌아봐달라”며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위원님들과 따뜻한 동행으로 인연을 맺게 돼 감사드린다.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6월 2일 오전 10시 당산근린공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5일은 28회를 맞은 ‘세계환경의 날’로써, 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ove earth, love green’ 주제로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영등포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구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아울러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함께 ▲자가발전 솜사탕·비눗방울 만들기 ▲컬리링벽 색칠놀이 ▲미니 전통부채와 해충퇴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해양업사이클링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진행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다짐글 남기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한
쥐띠 운세 36年生 양적으로 많음보다는 질적으로 소수가 되더라도 소신 있게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48年生 오늘은 가까운 사이에 있는 사람과 금전 거래를 피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상승 기운이 흐르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기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72年生 기다렸던 일의 결과가 생각 이상으로 성과를 내서 칭찬을 받을 수 있겠네요. 84年生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모든 면에 나빠질 수 있으니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96年生 되도록 새로운 분야 사람들을 만나 대인 관계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더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남의 말보단 소신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소띠 운세 37年生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가정의 화목을 중요시하면 웃음 가득 한 날이 될 수 있어요. 49年生 주위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베풀면 훗날에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61年生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잠시 휴식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되는 날입니다. 73年生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회를 아깝게 놓칠 수도 있으니 긴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싱글이라면 계획하여 여행을 떠나보면 뜻밖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97年生 새로운 것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62년 만의 부 승격으로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있는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이 국가보훈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지난 5월 25일 MZ세대 직원과 함께 타운홀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와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직급에 상관없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국가보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승격이 갖는 의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울보훈청의 혁신과제 발전방안, 국민에게 보훈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보훈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미팅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부 승격으로 보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관행적으로 답습하는 행정처리가 아니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우리 사회에 보훈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월경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학교 학생 및 희망계층을 대상으로‘위생용품 교육기부’나눔 사업을 월경의 날 주간(2023.5.22.~5.26.)동안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및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하며 위생용품 22box(10,560장)을 준비했으며, 월경의 날에 맞춰 관내 문성중학교외 4개교와 금천구가족센터에서‘위생용품 전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월경을 부끄럽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회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생교육 교육기부 사업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학생부터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공존의 평생교육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5월 23일, 영등포구청에서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1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준 NH농협은행 당산지점장, 이경아 신한은행 당산동지점장, 위택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장, 강순철 하나은행 당산금융센터지점 부장, 문지언 수협은행 영등포금융센터 부지점장, 허준영 대림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문 문래동새마을금고 전무,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현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윤기 당산신협 이사장, 박일우 신길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구와 금융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전세사기의 유형·위험성, 피해 예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주택 담보대출 시행 시 확정일자 부여 확인, 전세보증보험 가입 안내, 전세사기 예방법 홍보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의 최근 3개월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전세가율은 86.3%로 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인 76.8% 보다 9.5% 높아 전세사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최근 지속적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자녀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됐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이 25일 사퇴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녀 특혜의혹 대상이 되어 온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은 사무처 수장으로서 그동안 제기돼온 국민적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현재 진행 중인 특별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 송 차장은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각각 2022년과 2018년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였다. 선관위는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 사퇴와 관계 없이 현재 진행 중인 자체 특별감사와 전수조사를 통해 추가 채용 의혹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LH공사는 주거지원과 특화주택 공급 등을 맡는다. 서울시는 5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LH공사와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의 취지에 양 기관이 공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식은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박철흥 LH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는 ▴주거취약자 발굴 및 임대주택 공급․지원 ▴전세사기․재난피해 등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주거 지원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추진 ▴반지하 등 매입임대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신규 주거지원서비스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위기가구 등 긴급 주거지원 대상 발굴과 특화주택 수요 파악과 연계, 서울지역 LH 정비사업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월한)는 지난 5월 23일, 문래공원 인근 무인점포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무인점포 순찰은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무인점포를 순찰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문래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월한 회장을 비롯해 문래동 이시우 동장과 직원, 영등포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연합회 이재정 사무국장과 최영은 총무부장, 17명의 지도위원이 함께했으며, 2개 조로 나뉘어 문래공원 인근의 무인점포 12곳에 대한 순찰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26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어르신 돌봄 종사자 힐링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 ▲장기요양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참여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디저트 미니 컵캔들 만들기’ 체험이 운영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서울시 구청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청장으로서, 돌봄 현장의 노고와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헌신이 올바르게 평가받고 마땅히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7월 1일,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신길로 131)는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도서관은 3~5층에 위치하며,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 열람실 ▲5층 다목적실·스터디존·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센터의 상징적인 장소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섰으며,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 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체육관이 조성돼 농구, 탁구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임시 운영을 실시했고,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길동 거주 주민 박 씨는 “아이와 제가 각자 책을 골라, ‘책마루’에서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대영초 4학년 유 양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