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3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폭우가 잦을 전망이다. 이에 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등 보호에 앞장선다. 독거 어르신에게 사물인터넷(IOT)기기를 지원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지원사, 케어매니저가 정기적 방문과 유선 연락을 통해 생활 속 안전 관리에 힘쓴다.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해 온열 질환, 고독사, 폭염 피해를 적극 예방한다. 쪽방촌 거주민,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영등포역 등 주요 밀집 지역의 순찰·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아리수․구급약 등 구호 물품도 배부한다. 아울러 구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무더위쉼터 207개소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그늘막 149개소 확대,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 단장 이민경)은 3년 만에 꽃할매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시민경찰홍보단은 13일, 이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휠체어로 모시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보라매공원으로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소풍에는 대림1동 전영진 동장, 대림지구대 임윤채 대장, 대림1동새마을금고 등 많은 이들이 지원과 격려차 함께했다. 꽃들이 많지 않았지만 푸르름과 따뜻한 바람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이곳에 졸업사진을 찍으러 온 학생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낸 뒤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공원 분수대 물쇼를 관람했다. 이날 소풍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한 어르신은 “이런 호강을 누리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민경 단장은 “오늘 소풍 일정을 통해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꾸준한 활동으로 오래도록 어르신들과 함께해야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스승의날을 사흘 앞둔 12일 오후 청소년적십자(RCY) 동감 오케스트라의 감사 연주회가 열린 영등포구에 소재한 영원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감사 인사를 받은 선생님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가 주최한 ‘아동복지시설 내 무연고 아동의 지지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베이비박스 아동으로 불리는 무연고 아동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행동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입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로,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합계출산율 0.59명이라는 심각한 저출생 상황에서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잘 키우고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과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위원을 비롯해 저출생 대응과 아동정책을 담당하는 서울특별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축사를 맡아 보호아동을 위한 정책 확대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오혜정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무연고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와 생활지도원의 양육 어려움의 실태 연구’ 결과를 발제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양심영 숭의여대 사회복지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형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24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2023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영등포구,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보다 폭넓은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야외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이며 청년,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 등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시원스쿨), ㈜현대그린푸드, (주)커피빈코리아 이랜드파크켄싱턴호텔 여의도, 효성ITX(주) 등 총 26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사무‧영업‧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6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현황과 근무 조건 등 상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직 상담, 취업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대표의원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지난 10일 주한 베트남 대사(NGUYEN VU TUNG)를 만나 양국간의 웰니스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은 서울시의회 연구 단체(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대표의원 김춘곤) 활동의 일환으로 5월~6월경 서울시의회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갖기 위한 사전 협의 성격에서 추진됐다. 김 의원은 한국과 베트남은 많은 교류를 하고 있으며 웰니스 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아 연구단체 의원들이 베트남 방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는 7~8월로 계획한 베트남 방문의 상세한 일정(방문 기간, 방문자 명단, 방문 개요)을 알려주면 협조하겠다고 답변하면서 서울시와 하노이가 친선도시로 교류를 하고 있으므로 하노이 쪽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대사는 매년 주한 베트남 교민회가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9~10월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므로 서울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서울시의회에서 가질 시의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1일 상반기‘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부서 공동학습의 날 운영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41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발굴됐고, 자체 서면 심사를 통해 제안 우수자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병역판정검사 민원(편익)서류 발급 프로세서 개선’아이디어 제안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에게 제공하는 출석확인서, 결핵검사확인서 발급과정을 전산화해 민원편익 및 업무효율을 증진하고자 했다. 제출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해 2차로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채택 후에는 병무행정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여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60세 이상 인구는 구 전체 인구의 24%이다. 고령층의 운동 부족은 근육 약화, 야외활동 단절로 이어져 신체 기능 저하와 사회적 고립을 야기한다. 이에 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복지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쏟는다.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여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라인댄스 교실을 확대 편성하고 게이트볼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공원 헬스장에서 1:1 운동 지도를 해주는 ‘찾아가는 공원 헬스장’을 메낙골공원,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안양천 뚝방길 외에 원지공원에서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단전 강화와 관절 보강, 치매 예방 효과가 있어 어르신을 위한 안성맞춤 종목인 국학기공과 당구 교실을 신설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 대상 ▲오목교 게이트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 ▲대림유수지 클린센터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대림운동장 아침 체조 ▲안양천 억새1구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설가온(중구 세종대로 175)에서 열린 ‘제2차 사회복지법인 대표자 포럼’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소재 310개 사회복지법인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의 현안 쟁점과 과제를 공유해, 정책적·제도적 변화를 모색하고 사회복지법인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2023년 4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업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고충 처리상담실 운영’에 대한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사회복지법인 경영 컨설팅’ 및 ‘사회복지법인 종사자 교육’인 사회복지법인 복식부기 전문과정 운영에 대한 사업 설명과 안내가 진행됐다. 이날 강석주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대표님들과 사회복지법인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역사를 이끌어 온 분들이심을 잘 알고 있다. 사회복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2월, ‘한옥4.0 재창조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한옥 주거지 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소규모 수선, 노후 전기배선 교체, 흰개미 방제 등 한옥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3가지 분야를 집중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한옥지원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한옥 보전 3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위치한 한옥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종로구 계동2길 11-7)' 또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01년 '북촌가꾸기'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한옥지원센터'를 설치해 '한옥출동119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으로 한옥을 현장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한옥4.0 재창조 계획' 발표를 계기로 한옥 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서울 시내에 남아있는 한옥 등록을 장려하고 한옥을 '장수명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옥 소규모 수선'을 지원한다. 기와지붕 누수, 기둥 부식, 미장 탈락 등 한식 구조 문제에 대해 응급 수선을 지원하며 한옥지원센터로 신청하면 현장 점검 후 적정성을 검토해 지원여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가 주최하는 좋은부모자격과정 4기 수료식이 지난 9일 영등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좋은부모자격과정은 부모교육을 통해 생태친화보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 내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격과정이다. 관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년도 1기 34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2021년도 2기 59명, 2022년도 3기 65명, 2023년도 4기 55명으로 총 2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좋은부모자격과정 4기는 ‘생태친화 보육이란’, ‘따뜻한 정서를 만드는 자연친화 놀잇감과 생태미술’, ‘튼튼 쑥쑥, 우리 가족 건강 밥상’, ‘메타버스 시대에 두뇌발달과 놀이 그리고 부모 역할’,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생태놀이’, ‘지구를 살리는 생태적 소비’, ‘생태친화 어린이집 둘러보기’ 등을 주제로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8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좋은부모자격과정 진행과 관련한 세부 안내와 수료증을 전달하고 부모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호가니 도마 만들기가 진행됐다. 윤영선 센터장은 “좋은부모자격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생태적 삶을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 당일 오전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어버이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신길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차중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호권 구청장, 박현우 구의원, 차중환 신길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365일 어버이날”이라며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행사로 최근 개봉작인 영화 ‘드림’을 상영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어르신들에게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기도 하고, 영화표 사는 방법을 몰라서 영화관에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 단장 이민경)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8일과 9일 새솔아델포레어린이집(원장 임달순)과 함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민경 단장은 대원 및 새솔아델포레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이틀 동안 대림1동 데이케어와 사랑의성모원을 방문해 빵에빠지다와 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부 받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린 후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며 어르신들을 안아드리며,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하자 한 아이는 하트를 만들며 “마음이 따뜻해요”라고 답해 함께 웃는 화목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찐이야’ 노래와 함께 준비한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도 했다. 또, 시민경찰홍보단 9일 ‘한성삼계탕’으로부터 기부받은 삼계닭 20마리를 주위 어르신들에게 나눔하기도 했다. 이민경 단장은 “많은 분들이 기부해주셔서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치룰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아울러 구립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으로 한층 더 즐거운 어버이날이 됐다”고 밝혔다. 임달순 원장도 “이틀 동안 아이들이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31일까지 침수 피해에 취약한 반지하 1,236가구를 면담하고 우기 전 이주 희망자들에게 안정적 주거 상향 이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월 24일부터 동 주민센터 전 직원들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 면담조사에 돌입했다. 이는 시·구 협력 사업으로 직원들은 방문이나 유선 연락을 통해 ▲거주자 특성(장애인, 고령자, 아동, 일반) ▲점유 유형(자가, 임차, 무상) ▲이주 희망 수요 ▲면담자 현황(성명, 연락처, 가구원 수) 등을 조사한다. 면담조사를 통해 반지하 주택 이주 희망자에게는 영등포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로 심층 면담이 연계되며 임대주택 물색과 계약, 이주비(이사비·생필품비) 지원, 정착과 자립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전세·매입임대주택 신청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주택(고시원, 여인숙 등 포함)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1인가구 70%, 2인가구 60% 이하, 자산-영구임대주택 기준 준용)인 가구이다. 민간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는 동주민센터에서 비정상거처 거주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택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7일 오전 신길역 광장과 인근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염동원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 회원 등 120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우경란 구의원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그리고 우리나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염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학교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현실이다.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교를 멍들게 하는 학교폭력 추방하자’, ‘학교폭력 예방하여 행복한 우리 학교’, ‘학교폴력 없는 세상! 행복한 세상!’, ‘막지못한 학교폭력 우리가 예방하자’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지난 6월 25일,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관리하고 입주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노후 임대주택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화재 안전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정보 교류 협력도 이어간다. 노후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살펴서 대피’, ‘문 닫고 대피’ 등 올바른 화재 대피요령을 알리고 입주민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스프링클러 설비 미설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5일 오후,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대림동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림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 통장,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대림중앙시장상인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2억 5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골목길, 다사랑 어린이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취약 구역의 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목길에는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고장 여부 확인과 점‧소등이 가능한 양방향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안심 귀갓길을 설치하고,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쓴다. 다사랑 어린이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안전한 가족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한다. 대림중앙시장에는 낡은 차양막을 교체하고,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해 분위기를 산뜻하고 쾌적하게 바꾼다. 또한 구는 청소대책 ‘대동단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6월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년 쿠키뉴스가 주관한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 체감 성과를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종길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양육친화주택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정책 개선에 앞장서서 조례 제정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효성 확보에 기여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규제 완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주도하여, 영등포 등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김 의원의 공약 1호였던 서울상상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시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