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중)는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청장이 지위를 이용한 선거관여 행위 등으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이를 신고한 공무원 A씨에게 포상금 800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청장 B는 선거를 앞두고 직무상의 지위를 이용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본인이 참석할 행사를 발굴·개최할 것을 지시하고, 해당 행사에서 선거구민에게 자신의 업적을 계속적·반복적으로 홍보하는 등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와 제86조(공무원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고위 공무원이 선거를 앞두고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한 것으로 중대 선거범죄에 해당한다. 신고자의 제보와 조사 협조가 없었다면 내부적으로 이루어지는 은밀한 위법행위를 밝혀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포상금 지급 결정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공무원의 선거 개입 근절을 위해서는 소속기관 구성원을 포함한 시민들의 신고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에서 개최된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의 도입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작년 12월 2일 서울시 강남구 언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초등학생이 하굣길에서 안타까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에 ‘등하굣길 교통봉사 도우미’를 도입해야 한다고 재차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자치구의 경우 강남구청에서 이미 ‘교통안전 도우미’를 추진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강남구 관내 32개 학교별로 필요한 인원을 160여 명 요청했다”며 “하지만 지원해 주고 있는 인력은 55명 정도로 100여 명이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통안전 도우미가 근무시간(1.5시간)이 짧고, 하루 2만 원(시급 11,157원) 정도로 급여도 적으며, 관할 지역 거주자 지원과 노령연금 받는 사람은 지원에 제한된다”며 “지원자 증가를 위해 각종 자격 조건(거주지, 연령, 소득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민선 8기를 맞아 청년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 청년과의 동행에 더욱 힘을 싣는다고 밝혔다. 2022년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의 공공데이터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청년(19세~39세 이하) 인구가 약 13만 명(34.6%)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높은 공공지원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2월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희망‧행복‧미래로 나아가는 청년의 주체적 삶 지원’을 비전으로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역량 강화’ ▲소통참여공감의 ‘청년 주체화’ ▲청년 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마음이 든든해지는 ‘청년 안심 지원’의 4대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과정 ▲코딩 입문 교육 ▲승강기 기능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의 특화 사업인 건축학교를 통해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소통‧참여‧공감를 통해 ‘청년 주체화’에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5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방문해 종교계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수루 시의원은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지원을 포함한 각종 공모사업과 종교계 건의 사항을 반영한 신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문화본부 종무팀을 소관 부서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의 소개로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요청사항을 전달받고, 키르기스스탄 대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게 됐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967년 조계종 등 국내 불교계 대표가 모여 시작된 단체로 현재 한국 불교계 대표 30개 종단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남북교류 및 국제행사,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 문화 소개사업 등이 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요청사항은 한국불교지도자의 키르기스스탄 방문지역의 불교 유적 및 성지참배 관련 협조였다. 키르기스스탄에 거주 중인 고려인과 불교 관련 설명 및 해외 성지순례에 대한 간략한 개요에 대해 들은 아이다 대사는 아이수루 의원의 요청인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정책지원팀은 지난 5일 오후 2시 서초구의회를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는 영등포구의회와 서초구의회, 양 정책지원팀의 팀장, 정책지원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현황 공유, 의정 지원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있었다. 이번 탐방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시행된 지 2년째를 맞이하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발전과 개선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의회는 서초구의회를 시작으로 용산구의회, 종로구의회, 강남구의회를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회에 적합한 정책지원관 제도 운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선희 의장은 “정책지원관 제도는 구의원들의 의정 서비스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며 “본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는 결국 38만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 후 영등포구의회 정책지원팀은 서초구의회의 본회의장, 소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에서는 어린이집 아동인권선임교사의 역할 실행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내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인권선임교사가 주로 어린이집의 주임, 선임, 원감 등을 겸직하는 방식으로 지정되어 업무 과중으로 인해 역할 실행이 어렵다는 조사(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착안하여 본 센터에서는 안내서 책자를 활용하는 방법과 연간계획 수립을 위한 방안들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해당 센터에서 진행되는 외부교육 전달 연수를 위한 교육자료 뿐 아니라 교사장학에서 나눌 수 있는 사례와 별도의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인권선임교사의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과 인권친화적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우리아이 놀이코칭’을 진행함으로써 유아들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유아의 적응적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티빙(TVING), 웨이브(Wavve), 왓챠, 유플러스(U+)모바일 등 국내 OTT 4개사 관계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지원사업'은 소비자가 국내 OTT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OTT의 콘텐츠 보유량을 늘리고, 화질,음향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유플러스모바일 OTT 4개사를 대상으로 40억 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국내 OTT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 개선 등 리마스터링 제작 ▲OTT 콘텐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하는 메타데이터 운영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6일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평생학습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시대, 인공지능(AI) 등장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 교수 등 우수한 인적 자원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구민 역량 강화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 덧붙여 구는 평생교육이 구민 삶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묻고 답하고 나누는 릴레이 강연 영등포 지식人’을 진행한다. ▲교육 ▲디지털 ▲과학 ▲트렌드 등 각 분야의 서울대 교수가 고품격 강의를 릴레이로 펼친다. 강의의 첫 시작은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의 ‘경제지표로 보는 세상: 인구변화와 한국 사회’이다. 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6일 강남구에 위치한서울밀알학교를 방문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6년도에 설립된 ‘서울밀알학교’는 학생별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식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특수학교이며, 현재 3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특수교육 보조 인력으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협조했다. 그리고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서 복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의욕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직지심체요절,직지)이 프랑스에서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협력해 직지와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을 다루는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는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특히, 직지는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에서 소개한 이후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직지를 비롯해 한국불교의 인쇄 문화유산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는 직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범종 스님이 직접 강연을 하고, 고려 불교를 전공하고 직지 불어판 번역을 담당한 파리7대학 야닉 브뤼느통 교수가 통역을 맡았다. 컨퍼런스에서는 선의 요체를 담고 있는 직지의 발간 배경을 살펴보고, 한국의 인쇄문화 발전 속 직지가 차지하고 있는 가치와 위상을 재조명한다. 더불어, 현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김민석)는 지난 3월 21일 영등포구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앞에서 청사 이전 약속 즉각 이행을 촉구하는 1차 시위에 이어 지난 4월 3일 남부도로사업소 앞에서 2차, 4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3차 시위를 연이어 진행했다.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의 부지 이전은 대림 지역에서 20년 이상 기다려온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에 인접하고 있는 남부도로사업소는 서울시가 도로 및 시설물의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6개 도로사업소 중 하나이다. 주로 하천변이나 공원 주변에 있는 다른 도로사업소와 달리 남부도로사업소는 교통의 요지에 있어서 과거부터 이전의 요구가 높았다.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는 2012년 4월 이전 계획이 나온 이후, 금천구 시흥동으로 이전이 확정되었고, 2020년 4월 청사 신축 공사가 완료되었다. 당시 신청사 입주계획을 수립하며 2020년 10월까지 이전하기로 하였으나 민원 및 예산 등의 사유로 입주시기가 지연됐고, 이후 2021년 하반기까지 청사 이전을 완료한다고 재차 약속했으나 별다른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 진행을 여러 차례 지연하면서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이병권)은 4월 6일부터 21일까지 법무‧마케팅‧창업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할 비즈니스지원단 전문 상담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위원은 월 1회에서 5회 이내 서울중기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근무(09:00~18:00)하며, 중소기업이 인터넷(기업마당),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요청하는 애로에 대한 상담과 현장방문이 필요한 기업의 경우 컨설팅 지원(현장 클리닉)을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별 변호사‧경영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하거나 실무경력 등을 보유한 자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중기청 및 비즈니스지원단 누리집(https://www.smes.go.kr/bizlink)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4월 21일까지 구비서류를 서울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지식과 재능을 나눌 전문가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일방적인 어린이집 폐원통보와 이에 따른 보육서비스의 불안정에 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어린이집의 폐원 등에 따른 조치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어린이집이 폐지되거나 일정 기간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영유아의 보육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영유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할 구청장과 협력하여야 한다’는 조문을 신설해 갑작스러운 폐원통지를 받은 학부모나 어린이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적합한 기본권익을 확보한다는 입법 취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집 폐원통지 등에 따른 학부모의 혼선과 보육 공백에 대한 대안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발의된 부분으로 지차체 차원에서의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경 시의원은 잇따르고 있는 어린이집의 폐원문제,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난 등을 언급하며 이는 지자체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저출산정책과 함께 영유아보육법의 대대적 손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의정활동 기간 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3월 28일 중구 대한성공회서울주교좌성당프란시스홀에서 열린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제16대 회장(김현숙) 취임식에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옥재은 시의원은 “출산율 터닝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인 요즘 ‘보육’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출산율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 키우기 편안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육 최전방에서 성실히 역할을 다 하고있는 어린이집 모든 교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사회생활 등을 육아 걱정없이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위해 원장님들께서 역할을 잘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옥재은 시의원은 서울시당 저출산대책위원장,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 아이키우기 편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