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한강 밤섬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지인 밤섬은 생태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2012년 6월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됐다. 람사르 습지는 습지보호 국제 협약에 따라 람사르 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다. 봄맞이 청소는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철새 배설물을 고압살수기로 씻어내고, 주변 호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버드나무에 민물가마우지 등 철새 배설물이 쌓이면 새싹을 틔우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밤섬의 안정적인 생태환경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자체 인력을 투입해 단시간 내에 청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밤섬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생태계 조사와 복원 등의 목적 이외 출입을 제한하는 대신 하루 2회 이상 순찰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과 공동으로 ‘약자동행’ 정책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 정립과 발전적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약자동행 가치확산 및 활성화 조례안(이하 약자동행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원근 서울시 동행정책담당관의 약자동행 조례안 주요 내용 설명,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약자동행’ 정책 추진 필요성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신인철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와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빈곤불평등연구실장의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김승연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사회경제적 변화로 인해 기존 제도로 대처할 수 없는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약자’ 개념의 재정립과 더불어 ‘경제적 변화 취약 집단’, ‘고립 집단’, ‘가족변화·돌봄 취약 집단’, ‘제도의 경계선 집단’ 등 다차원적 취약성을 고려한 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는 약자가 보호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해 약자와 비(非)약자의 이분화, 약자에 대한 수급자 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전시행정이 아닌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과 영등포구의원들을 존중하며,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구청장께서 민선 8기 영등포구청장으로 취임하신 지도 어언 9개월에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구청장께서는 취임사에서 밝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구정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본 의원은 의구심을 갖고 다음과 같이 질문드리고자 오늘 이 단상에 서게 됐다”고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남 의원은 먼저 “올해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의하면 징수과, 민원여권과, 보육지원과, 환경과에 해당 부서를 이끄는 과장이 없는 채 다른 과의 과장이 겸임하게 됐다. 그리고 벌써 3월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4개 과의 과장은 공석”이라며 “만일 작년도 승진 심사 때에 5급 사무관 수요예측이 틀렸다면 지금이라도 승진 심사를 실시해 사업부서장을 임명해야 할 것이다. 4개 부서의 과장을 장기간 비워두어야 할 정도로 우리 구의 공무원 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한 얼룩말 세로로 인해 광진구 일대에 소란이 일어난 점에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얼룩말 세로가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이후 관계 공무원의 신속한 대처로 상황이 잘 마무리된 점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다만 동물권의 관점에서 사고 발생 경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장기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박 의원이 어린이대공원으로부터 받은 재난상황보고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50분경 세 살배기 얼룩말 세로가 흥분상태에 이르러 휀스를 파손하고 광진구 내 주택가와 도로를 활보하고 다녔다. 이로 인해 70여 명의 인력(어린이대공원 직원 35명, 경찰관 20명, 소방공무원 15명)과 13대의 차량(소방서 차량 3대, 경찰서 차량 8대, 공원 전기차 2대)이 긴급히 출동하여 6번에 걸쳐 마취총을 쏘아 3시간 만에 포획에 성공할 수 있다. 이후 얼룩말 세로는 동물원으로 후송돼 안전하게 회복 중이며 포획 과정 중에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 2대가 경미한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파손에 대한 피해는 영조물 배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양성평등 문화의 조성과 확대를 위해 1천9백만 원 규모의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친화도시 영등포 4개 분야이며, 법인(단체) 당 최대 7백만 원씩 총 1천9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를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공모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보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구는 이번 공모로 양성평등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관내 법인▪단체의 사회참여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여성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여가 및 건강 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독서지도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혜의밭(artswisdom.com)은 가족, 공동체, 지역사회의 문제를 쉽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예방하는 소통·공감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관계로 건강해지는 사회’를 꿈꾸며 관계회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모두의 공간인 지혜의밭(artswisdom.com)은 ‘영등포 문화복덕방’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인 대림동의 문화 확산을 시작했다. 영등포문화복덕방 사업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약 200억 예산으로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문화복덕방은 영등포구 문화 향유의 공간을 확대해 영등포 내 문화 담론의 확산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지혜의밭은 대림동 지역의 문제를 안건으로 영등포 문화공론장과 정서적 안정감과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한 ‘소마를 품은 내비춤’을 진행 중이다. 지역의 이슈인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이 필요할 때’를 주제로 지난 21일, 1차 문화공론장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28일, 2차 ‘문화도시를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3일 은평구청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청은 서울 서북부 행정을 총괄하는 지방자치단체 집행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평구청과 관내 보건소, 동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3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일반행정업무 지원과 복지서비스 제공 지원 및 시설 운영을 보조하며 복무하고 있다. 이날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만남에 앞서 은평구청장과의 환담을 통해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이 최선을 다해 복무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권익증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은평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복무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한 뒤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주영 청장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공무수행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사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비전인 지속 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현대 리스타일 전시(Hyundai Re:Style Exhibition, 이하 리스타일 전시)'를 최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2일 오후 6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월 23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AP AGAIN)에서 열린다. 오프닝 이벤트에는 주요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진 리스타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리스타일 전시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리스타일이 그리는 미래 모습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리스타일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추구하는 '혁신성'이라는 가치를 전시 콘텐츠를 통해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주요 전시 콘텐츠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예스24가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예스24는 '2023 러브썸 페스티벌'을 4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부제로 책과 음악의 감성을 더불어 전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쟁쟁한 대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3차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첫날인 22일 라인업에는 떠오르는 'K-대표 고막 남친' 하현상과 마음을 감동시키는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터치드(TOUCHED) 그리고 30일 데뷔를 앞둔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합류했다. 23일에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EXO의 멤버이자 솔로 활동으로도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 원톱 솔로 백현, 페스티벌의 왕자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밴드 소란, 세상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호소력 짙은 올라운더 뮤지션 가호(Gaho)가 함께하며 총 20팀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이로써 4월 22일 토요일에는 ATEEZ(에이티즈), Lacuna(라쿠나), xikers(싸이커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국민의힘, 노원2)은 2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박 위원장의 이번 참배는 오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연평도 포격사건 희생자 묘역,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국토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존재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일행 등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유치한다. 한화와 퐁피두센터는 지난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한화문화재단 신현우 이사장과 퐁피두센터 로랑 르봉(Laurent Le Bon)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금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는 이미 2018년부터 퐁피두센터 유치를 타진한 바 있으나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다 이번에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한화는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 전시 2회를 개최하게 되며, 퐁피두센터에는 매년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한화는 퐁피두센터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가 갖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체 기획 전시를 연간 2회 별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교육장이 될 어린이 미술관 등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화는 올해 미술관 건립에 들어가 빠르면 2025년 상반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2일 오전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관내 기업과 함께 ‘EM흙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을 기념해 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개최됐다. 영등포구청과 SK증권 직원,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은 여의샛강 생태체험관에 모여 환경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마음으로 샛강 정화를 위해 EM흙공 200여 개를 빚었다. 이날 빚은 EM흙공은 2주간 발효를 거쳐 여의샛강에 투척될 예정이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의 미생물로 만든 공으로, 하천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구는 ESG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당산 근린공원, 선유도역 일대 녹지 조성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샛강은 영등포구민에게 도심속 산소와 같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의 협력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S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공연 개최를 발표하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3월 31일 순천만국가정원 동천 물위의 정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공연 에 조수미, 박정현, 원어스, 크래비티, 스테이씨 등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와 이이돌이 함께 출격한다. 또한 '스우파'의 프라우드먼과 뮤지컬 '나폴레옹' 프랑스 오리지널팀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한다. MC는 순천 출신으로 유명한 배우 윤시윤과 배우 겸 가수 정채연이 맡아 그 의미를 더 하며 멋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관방송사인 KBS 한국방송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KBS 2TV를 통해 개막공연을 생방송하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도 송출된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조수미가 신이 내린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빼어난 가창력과 맑은 음색을 바탕으로 국내 R&B 음악계를 대표하는 박정현도 순천만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조수미와 박정현, 두 레전드들이 선보일 환상의 듀엣곡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송재한)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클린존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3월 22일 클린존 발대식을 가졌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매년 클린존 캠페인 및 거리입양 주민 자율청소를 통해 지사주변 200M 내 깨끗한 환경 만들기 청소를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3월부터 자율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월 2회 자체적으로 지사장 외 직원 등 10명 이상이 참여해, 지사 주변 삼각지 상업지구 및 영등포시장 등 거리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재한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들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